미국 애너하임 여행, 벌써 9번째 포스팅.
오늘은 드디어 디즈니랜드를 떠난다.
원 없이 디즈니쇼핑몰을 구경하고 싶은데 문제는 모바일 데이터를 위해 많은 사진 올리기가 좀 두렵다.
최대한 작게 올리는데까지 올려봐야 겠다.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 E-M1MARK2와 25mm f1.2 렌즈로 촬영했다.
오늘은 절친 임성재 사장의 얼알닷컴 최저가 행사로 E-M1MARK2 최저가 + 15만원 백화점 상품권 + SD 카드 행사 마지막 날이다.
E-M1MARK2 구입으로는 국내 최저가이니 E-M1MARK2 사실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릭트의 핵심 디즈니 쇼핑 몰이다.
이름은 월드 오브 디즈니(World of Disney).
이번 올림푸스 E-M1MARK2, 25mm f1.2 사진은 기존의 김감독 올림푸스 가운데 밝게 프리셋을 쓰지 않았다.
워낙 나의 눈과 대중의 눈이 달라서 촌스러운 아날로그 빈티지 느낌으로 보정을 하다보니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번에는 강렬하고 생생한 느낌으로 보정했다.
김감독 커브 올림푸스 생생 프리셋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용 프리셋) 잠시 공유한다.
공유 종료!
너무 강렬하여 눈이 아플 정도다 ㅜㅜ
원래 E-M1MARK2, 25mm f1.2 원본은 이런 사진인데
김감독 생생 프리셋 적용하면 이렇게 변한다.
말 그대로 참 생생하다.
디즈니 캐릭터와 선물, 기념품의 보물 창고다.
옛날에 보던 올림픽 메달 초콜릿 같은 것도 있다.
다양한 미키마우스 캐릭터 상품이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디즈니의 오래된 공주님들.
백설공주, 참 전통적인 옷이다.
이건 무슨 공주지?
공주가 다 거기서 거기라 구분을 못 하겠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일까?
잠자는 숲속의 공주인가?
내가 좋아하는 피터팬의 팅커벨도 있다.
팅커벨 눈빛은 참 마음에 든다.
착한 공주님들 눈매만 보다 팅커벨의 눈빛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끌린다.
디즈니샵에는 디즈니 캐릭터들로 디자인된 컵들이 상당히 많았다.
집에 컵이 너무 많은데도 컵은 늘 볼 때마다 사고 싶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녀석들이다.
디즈니샵에 뭘 사러 가지 않아도 그냥 구경 가도 재밌을 거 같다.
사진 찍지 말라는 글이나 직원은 아무도 없다.
자유롭게 모두들 스마트폰을 들이대고 있다.
곰돌이 푸우 친구 티거.
피글렛이 좋은데...
아!!! 고양이 컵 진짜 예쁘다.
미니마우스 머그컵도 보라색이라 아주 예쁘다.
우리의 인어공주 등장이요.
천정에 엄청 큰 구피가 보인다.
그리고 이 녀석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가 컵.
이게 미녀와 야수에 나왔었나?
이 작은 아가 컵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
중성적인 목소리인데 정말 귀여웠던 기억이.
그 성우 누군지 만나보고 싶었다.
아가 컵과 어울리는 촛대.
근데 미키마우스 손가락이 4개 쳤나?
깜짝 놀랐다.
그럼 쥐 손가락은 4개?
알고 보니 미키마우스 손가락이 4개인 이유는 그냥 다섯개를 그려보니 바나나 송이 같고 통통한 느낌을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4개로 그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미키마우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친구들 손가락, 발가락이 모두 4개 였다 ㅜㅜ
이것으로 디즈니 샵 구경 끝~~~
다음은 밖으로 나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