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PK 등 오래된 대한민국의 쓰레기 정치인들에 의해 지역갈등이 조장됐고 아직까지도 헤매고 있는 노인분들의 세뇌된 오류에 대해서는 안타까이 바라보며 언젠가 그들이 모두 돌아가시면 정상으로 돌아오리라 희망을 건다.
하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곳은 강남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 강남은 지역 갈등에 의해 속고 세뇌당한 못 배운 사람들이 사는 곳도 아니고 일베들이 모여 사는 특별시도 아니다.
단지, 기득권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다.
노조를 탄압하는 것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집 값이 오를 수록 좋고 계약직을 많이 쓸 수록 좋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부일수록 좋아하는 동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누가 좋아서 찍는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내포하고 정권 교체라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선거였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우리 동네를 찾아 봤다.
내가 투표한 곳 ㅜㅜ
사람들이 PK, TK의 뻘건 물결을 욕하는 동안 가려져 있는 진짜 악마들의 마을이 있다.
나는 쓰레기장에 살고 있는 것인가?
냄새가 역해서 숨을 쉴 수가 없다!
특히나 동네 아줌마들 대화하는 것 보면 경상도 노인들은 명함도 못 내민다.
모두가 이은재의 얼굴을 하고 모두가 신연희처럼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나라를 위해 투표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투표를 한다.
물론 평상시에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새누리당 mark2 당에 몰표를 주는 모습을 보며 일제시대 일본군 앞잡이 동네 주민에게 칼을 맞은 것 처럼 아프다!
언제 대한민국이 정신을 차릴지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던 중.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실제 선거는 아니지만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모의 투표를 한 결과가 있다.
이것이 바로 찌들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이며 거기에서 희망을 본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러한 미래가 올 수 있게 해달라고 바라본다.
문재인 때는 어렵겠지만 안희정, 이재명 때에는 분명 이런 시대가 올 수 있게
비록 칭찬을 듣기 힘든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풀어보자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