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마트폰 사진부터.
Hyatt Regency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줄여서 Hyatt Regency LAX Hotel.
하얏트 리젠시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미국에서 들어보니 레전시 비슷한 발음이다.
리젠시라고 해도 대충은 알아 먹는다.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줄여서 LAX라고 말하더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내려서 사람들 가는 방향 따라 가다보면 기계들 주루룩 있는 곳에서 ESTA로 가서 기계에 질문 대답하고 여권스캔하고 지문찍고 나온다.
입국 서류 심사에서 묻는 질문은 거의 비슷한데 왜 왔냐고 보통 묻고
I am here for vacation.이라고 답하면 된다.
괜히 잡다한 말 하지 말고 휴가라고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그리고 얼마나 있을 것인지 물어본다.
One week.
어디에 묵을 것인지 물어보면 I will stay in hyatt regency los angeles airport.
그리고 직업도 많이 물어본다.
다음으로 돈 얼마 갖고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I have one thousand dollar in cash for shopping.
누가 LA에 살고 있는지, 혹은 누구를 만날 것인지를 묻는다.
My girlfriend arrived on Monday.
여기서 도장 받고 기계에서 뽑은 서류 들고 오다보면 baggage claim쪽에서 갖고 있는 서류 한장 가져갈거고 밖으로 나오면 된다.
나는 하얏트 리젠시 LAX로 가는 것이니 호텔 셔틀이라고 써있는 쪽으로 간다.
콴타스 지나고 톰 브래들리 써있는데서 길을 하나 건너면 호텔 셔틀 타는 곳이 나온다.
빨간색 호텔 셔틀이라고 써있는 곳에 호텔 셔틀 버스들이 와서 서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가기도 한다.
그러니까 잘 보고 있다가 호텔 셔틀 버스가 오면 손을 들어 세워야 한다.
기사가 주차장에 갈 것인지 호텔에 갈 것인지 묻는다.
하얏트 리젠시 퀵 파크에 워낙 차를 많이 세워두는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내릴 것인지 묻는 것이다.
대충 호텔 체크인이라고 하면 알아 듣는다.
이제 LA 하얏트 리젠시에 도착했다.
럭셔리 호텔이라고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냥 깨끗한 호텔인데 이런 공항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는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이동하거나 혹은 환승할 때 자주 이용한다.
4월 말 LA 날씨, 태양 정말 뜨겁고 여긴 바람도 정말 많이 분다.
LA 같은 캘리포니아 날씨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덥다, 춥다라는 말을 믿으면 절대 안된다.
기본적으로 캘리포니아는 태양광이 엄청나게 세다.
그래서 아무리 추워도 햇볕에만 나가면 금방 달아 오른다.
얼마나 빛이 좋으면 할리우드가 이 동네에 있겠나?
그런데 이런 곳의 특징이 해가 없으면 엄청 춥다.
그러니까 아무리 덥다고 해도 점퍼나 가디건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센스.
아!!! 5ds에 빛이 좋으니 정말 캐논 색감 제대로다.
HYATT REGENCY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6225 West Century Boulevard
Los Angeles, California, USA, 90045
디자인적으로 예쁜 하얏트 리젠시다.
1층 라운지에 물이 있는데 물 마다 과일과 야채가 다르게 들어 있다.
맛은 야채 씻은 물 맛이다 ㅎㅎㅎㅎ
그래도 과일 향이 은근히 좋다.
1층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LAX 레스토랑.
뷔페와 단품을 고를 수 있다.
뷔페는 다양한 걸 좋아하는 사람, 하지만 맛은 단품이 당연히 뛰어나다.
특히 한국 사람 처럼 뜨거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단품을 추천한다.
미국은 결코 양이 부족하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뷔페 ㅎㅎㅎ
하얏트 리젠시 LAX는 몇 번 가봤던 곳인데 메뉴는 비슷하고 독특한 요리 하나가 바뀌는 것 같다.
요거트도 풍부하고 과일과 빵 등 많이 있다.
오늘은 콩 바른 멕시칸 요리가 나왔다.
그리고 살 찌고 싶은 분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
요 파이 한쪽만 먹으면 하루 웬종일 걸어도 되는 칼로리가 들어온다.
나만의 레시피로 만든 연어 계란 베리 요리.
1층에 어마어마하게 큰 토키가 있다.
사진= 캐논 5DS, 24-70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