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혐한 무토 전 주한 일본대사 문재인 대통령 원색적 비난에 우리 또한

GeoffKim 2017. 6. 9. 13:25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비 논리적 욕지거리를 해댔다.

혐한 도서를 냈다는데 도서라고 말해주기 힘들 정도의 찌라시 쓰레기다.


한국을 혐오한다는 뜻의 혐한 찌라시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 일본대사는 나이가 69세다.

70년 정도 살았으면 이제 책 팔아서 돈 좀 벌겠다는 물욕을 버리고 세상을 바로 바라보고 세상에 도움 되는 일을 해야하지 않나?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 무토 마사토시의 망언을 한 번 살펴보자.


무토 마사토시 전 일본대사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우선 무토 마사토시가 언제부터 한국을 연구했는지가 중요하다.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69)는 외교관으로 주오스트레일리아 공사, 주호놀룰루 총영사, 주쿠웨이트 특명전권대사를 거쳐 주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한다.

외무성의 동북아시아 과장으로도 근무했고 한국어를 공부한 사람이고 한국으로 어학연수까지 왔었던 사람으로 한국 말을 잘 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2011년 도호쿠 태평양 지진 참사에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이 도와준 것을 잊지 않겠다고도 말했고 2012년 퇴임 후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석좌교수직에 초빙됐다.

동서대학교는 꼭 기억해야 할 것!!!




한국 말도 할 줄 알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많았던 무토 전 주한 일본대사는 왜 쓰레기 같은 책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한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과의 2012년 만남에 대해 최근 산케이 신문과 인터뷰를 했는데 2012년은 이명박 정권 때였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가 한창이던 때다.


新著「韓国人に生まれなくてよかった」について語る武藤正敏元駐韓大使(時吉達也撮影)


"양국의 민간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경제협력에 대해 '이를 양국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문씨는 계속 입을 다물고 있었다. 마지막에 문씨가 던진 질문은 '일본은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였다. 그가 북한 외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무토 전 대사는 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를 보면 친북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가 확실하게 보인다. 일본과의 관계에선 역사인식 문제와 미래 지향적인 관계구축을 분리하는 '투 트랙' 외교를 강조하고 있지만, 시민단체의 저항을 억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얼 얘기해도 반응이 없었다. 인간적인 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역사와 영토문제에만 관심있는, 경제 음치(문외한)"




이것이 무토 마사토시가 만난 문재인이다.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정권 교체에 강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고 "한국의 장래에 대해 경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문재인 정권의 등장으로 국민 모두가 불행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견딜 수 없다"



얼핏 들으면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 처럼 들리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두 자국의 이익에만 포커싱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와 영토 문제에만 관심 있다는 말은 다르게 보면 위안부 막장 협상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려 하고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는 이야기 아니겠나?

경제학부 출신인 무토 마사토시가 경연인 출신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얼마나 잘 맞았을까?

그 때 당시에 한일관계가 좋았던 것이 무토 자신의 노력인 것 처럼 자랑스러워하겠지만 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노력이었다.

그러니까 한일관계가 최고로 좋다고 일본 입장에서 말하는 것은 한국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한국이 걱정스럽다는 것은 실제로는 일본과 박근혜의 계약이 걱정이라는 얘기다.


현재 무토 마사토시가 한국의 상황을 최악으로 평가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다는 것은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최고로 잘 하고 있고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무토 마사토시가 뭐라고 지껄이든 즐겁다.

아울러 무토 마사토시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우리 또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