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국민의당 당원, 아들 둘의 엄마라는 것이 더욱 충격!
유리 멘탈, 꼬리 자르기 쉽지 않을 것으로 국민의당 최악의 상황.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평화방송C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 입니다>에서 대선 조작 관련 인터뷰!
안철수 정치인 제자이며 벤처 기업인, 창조경제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인연.
세바시 이유미 동영상 캡처
참 충격의 연속이다.
여러 충격 중에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유미씨가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는 것이다.
과거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토크콘서트에서 단체급식, 식사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 '엄청난벤처' 대표로 출연하여 아들 둘의 얼굴을 공개하고 말 안 듣는 아들 둘을 키우는 아줌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떳떳하게 아들 둘의 얼굴을 공개한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
세바시 447회 낭비국가를 넘어서 | 이유미 엄청난벤쳐 대표
해당 영상은 이 포스팅에 충격 받았는지 현재 삭제됐다.
캡처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자제한다.
자식을 키우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부모는 자기 자신보다 자기 자식을 공격하는 것이 더 아프고 고통스럽다.
사실을 가지고 공격해도 아플텐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특혜 관련 증거라며 국민의당이 내놓은 카톡 메시지와 음성 녹취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고 그 조작을 한 사람으로 긴급구속된 것이 바로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 이유미씨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 "우리 부산 사람은 이런 일을 보면 딱 한 마디로 말한다. 뭐라고 하냐면 마!, 거기에 한 마디 보태면 마! 고마해!"라고 말했다.
화를 잘 안 낸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마! 고마해!"는 지독한 아픔이 느껴지는 단어였다.
아버지 문재인과 어머니 김정숙이 얼마나 아팠을지 같이 아들키우는 사람으로서 상상도 못했을까?
문준용씨도 인생이 있는데 문재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무슨 죄가 있어서 선거때마다 괴롭힘 당하고 비하 당해야만 하는가?
그걸 겪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얼마나 아팠을까?
문재인 당시 후보는 덧붙여 "2007년부터 10년이 넘도록 뻔히 밝혀진 사실을 무슨 계기만 되면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언제까지 되풀이할 것인가"라고 했다.
우선 자작 카톡 메시지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아들 스펙 만들어주려고 고용정보원에 자리 만들어서 규칙도 어겨가며 억지로 꽂아 넣었다는 것, 그리고 시원찮은 아들 장래가 걱정돼서 약간의 힘을 발휘했다는 것.
위장취업에 국가기관을 아빠 친구 회사 쯤으로 생각한다는 등 조롱의 메시지 내용이다.
또 녹취 내용까지 국민의당은 공개했는데 대선 직전 마지막 공격으로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준용씨 파슨스스쿨 동료라는 익명 제보자의 음성변조 증언파일을 공개했다.
“(준용씨가) ‘아빠(문 후보)가 얘기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며 “(준용씨는) 아빠(문 후보)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것으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준용씨는 아빠 덕에 입사해서 일도 안 하고 월급 받는 게 문제라는 생각을 전혀 안한 것 같다. 고용정보원을 아빠 친구 회사쯤으로 여겼다” “준용씨는 소속 기관이 생겼으니 이력서에 한줄 채웠고 토플학원 다니고 놀러 다니고 했다. 시민수석(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딸도 자기와 동갑인데, 그런 식으로 은행 꿀 보직에 들어갔다고 준용씨가 말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아버지(문 후보)가 대통령까지 하려면 좀 치밀하게 해야 했는데 너무 허술했다. 파슨스 있을 때도 제 아버지(문 후보)에 대해 별 얘길 다 하고 다녔다. 돈을 물 쓰듯 했다”고도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이 공개한 '가까운 동료' 인터뷰는 가짜가 분명한 것 같다"고 반박했고 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과 익명 제보자 등 3명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분명히 문재인 후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겼고 대선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까지도 "뭔가 있긴 있나보다"라고 생각했으니 부동층에게는 큰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국민의당은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의 이러한 상황을 정유라의 입시부정과도 같은 특권층 특혜와 반칙이라고 공격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문재인 대통령은 댓글 작업에 당해서 빨갱이로 몰렸고 북한 관련 다양한 유언비어 공격을 받아 대선에서 떨어졌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아들 공격이었고 그 조작은 국정원이 아니라 안철수의 제자에 의해 이뤄졌다. 녹취 목소리는 이유미씨의 친척으로 알려졌다.
물론 국민의당은 이유미씨와 관련자 몇명으로 꼬리자르기를 시도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이유미씨는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재학 당시 안철수 교수의 제자였고 안철수 토크콘서트에서도 열심히 활동했고 안철수와 함께한 희망의 기록 66일이라는 책에도 안철수 진심캠프 대표 저자로 되어 있다.
또 이유미씨는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총선 때 전남 여수갑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미씨가 정말 혼자서 모든 것을 했을까?
과연 이유미씨는 국민의당과 안철수를 위해 두 자식에게 부끄러운 엄마로 희생할 것인가?
아마 그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우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될 정도로 마인드가 강하지 않으며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고 지킬 것도 많은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언주와 이유미의 공통점은?
당장 이유미 당원에 의해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말에 이유미씨는 모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만든 것이라는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전해진다. 모 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유미씨는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모 위원장의 지시로 허위 자료를 만든 일로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고 “당이 당원을 케어(보호)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출신으로 대리운전 등 비정규직 일로 시작하여 에코준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한 벤처 사업가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로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청년 비대위원을 역임하고 대선 캠프에서는 2030희망위원장직을 맡았다.
젊은이들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가능성과 미래를 떠들던 사람들에게 참 어울리지 않는 사건이 아닌가?
에코준컴퍼니 제품 /KAKAO FRIENDS PUBLIC CAPSULE (FRODO) 텀블러
정말 이런 거대한 범죄를 개인이나 청년위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일까?
정말 안철수 후보에게 그 정도의 확신이 있었던 것일까?
아무튼 이유미씨에게 현재 모든 걸 뒤집어 쓰고 희생하면 국회의원을 시켜주겠다는 약속도 지금 상황에선 의미 없고 오히려 윗선을 밝히면 자신의 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심지어 기자에게 꼬리자르기 메시지까지 흘린 것으로 보도됐다.
출처 : 인터넷 신문고 뉴스
http://m.shinmoongo.net/a.html?uid=104254
이 정도 멘탈이면 결코 혼자 모든 것을 뒤집어 쓰고 국민의당에 충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이유미 대선 공작 사건은 단순히 안철수 팬이나 극성 당원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사건은 단순히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한 죄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분노 섞인 생각이다.
만약 이런 공작으로 문재인 후보가 또 대통령 선거에서 떨어지고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것은 단순히 유언비어 유포나 명예훼손, 선거법 등의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상화를 막고 역사를 또 다시 후퇴시킬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언주 아들 관련 발언
"아들이 엄마를 많이 찾는다. 올해부터 혼자 자라고 따로 방을 만들어 줬는데 자고 있으면 꼭 내 옆에 와 있는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인사정책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하게 최악의 선택을 한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이나 모두 자식 키우는 엄마들이다.
그들의 자식에게 떳떳하고 그들의 자식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당당한 엄마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인가?
내 자식만 귀하고 남의 자식은 짓밟아야 한다는 이기주의가 대한민국의 연쇄 참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박지원 입장 발표 인터뷰.
박지원 대선 당시 상임 선대위원장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 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그런 충격적인 일이 있었는지 저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대선 4일 전에 의혹 제기를 발표했는데 지도부에 알렸냐는 질문에 "검찰수사가 진행중이지만 내게는 전혀 보고한 사실이 없다는 걸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가 대선을 흔들 수 있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녹취파일 제보 내용을 보고 받지 않고 발표했다니 이 또한 충격적이다.
그렇다면 안철수 후보에게 다이렉트 보고한 것인가?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후보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상식적으로 책임있는 지도부나 관계자가 어떻게 이런 걸 조작하라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리고 박지원 전 대표는 이유미씨에 대해 "기억이 없다"며 "특검을 해서 우리 당 잘못이 있다면 그 잘못도 철저히 규명하고, 관계자 또는 보고를 받은 사람이나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또 가담한 사람이 있는지 정확히 밝혀 처벌하길 제안한다"고 이유미씨와의 관계를 강력하게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