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CANON

캐논 육두막 6D MARK2 1/4000초와 DR 다이내믹 레인지

cultpd 2017. 8. 25. 02:18

캐논 육두막 6D MARK2의 최고 장점은?

일단 스위블 액정.

캐논 풀프레임 DSLR에 최초로 붙은 회전하는 액정.



캐논 6D MARK2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1/8000초가 안 되고 셔터스피드 1/4000초가 가장 빠른 것.

셔터스피드가 한 단계 더 빠르면 최대개방에서 노출이 오버하는 일을 좀 더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밝은 날이 있었나 싶은 날에 35.4ii 렌즈를 1.4 조리개 최대개방으로 열고 ISO100일 때 얼마나 노출이 오버하는지 한 번 시험해봤다.

실제로 엄청나게 쨍한 날, 35mm f1.4에서 거의 노출오버가 없었으며 노출이 오버된 곳도 RAW에서 살아날 정도의 DR을 보여 주었다.


캐논 육두막 6D MARK2에서 참 묘한 색감을 발견했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까?

이 색감... 원본이다.




그리고 김감독 생생 샤프니스 프리셋 적용.

하이라이트 날아간 곳 없다.





그리고 장안의 화제 김감독 구닥 프리셋을 폴라 어플에서 적용.





캘리포니아 정도 빛이나 85mm f1.2 만투 정도 조리개에서는 모르겠으나

1.4 조리개에서는 노출이 오버되어 못쓰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실제 노출 오버는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에서 많이 나온다.

아래 사진은 기어에 노출을 맞췄으니 명부와 암부가 극도의 상황이다.





노출이 많이 오버되었다.

캐논 6D MARK2 raw 파일이 어느 정도 복구할까?

가장 밝은 부분은 복구되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쓸 정도다.





아래 사진도 빛이 자동차 창에 강하게 부딪히는 상황이지만 노출은 괜찮았고 색감 또한 묘한 색감이 나왔다.

이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뉴트럴하다.

뭐지???





라이트룸에서 김감독 생생 샤프니스 프리셋 적용하면




그리고 폴라 어플에서 김감독 구닥 프리셋 적용하면



참 묘하게 색감이 좋다.

다양한 환경에서 더 테스트 해봐야겠지만 캐논 육두막 6D MARK2 분명 jpg 기본 공장 세팅이 묘하게 소녀취향으로 조정된 것 같다.

물론 아주 미세한 차이다.




캐논 육두막 6D 마크2와 전작 6D의 차이점은 뭘까?


캐논 육두막 6D MARK2는 45포인트 초점(AF) 시스템(뷰파인더)과 듀얼 픽셀 CMOS AF(라이브뷰), 터치스크린 방식의 회전형 LCD 적용.

캐논 육두막 6D MARK2 화소는 2620만화소로 많아졌고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7’ 적용.

초당 6.5장으로 고속 연속 촬영 보강, 상용감도 ISO 100∼4만, 확장감도는 50∼10만2400이다.

동영상은 풀HD에 4K는 빠졌다.

어려운 와이파이 기능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과 NFC 탑재, GPS도 들어갔다.


무게는 6d보다 5g 무거워진 685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