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단점 정리, 업데이트 예정.
우선 테스트용 매장 진열용 펌웨어라 출시된 카메라와 다를 수 있음.
1. af 문제.
6dmarkii 등의 어마어마한 듀얼픽셀만 쓰다 보니 캐논 파워샷 G1 X mark3의 듀얼픽셀이란 녀석이 같은 급은 역시 아닌 듯.
AF 못잡는 상황이 있었음.
물론 다른 카메라들은 비일 비재한 일이지만 내가 경험한 듀얼픽셀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다소 실망.
어두운 곳이나 콘트라스트가 없는 곳에서.
그래도 요런 건 잘 잡아냈다.
이상야릇하게도 af 포인트를 작게 만들어 놓으면 원샷 포인트만 되게 해놓았다 ㅋㅋㅋㅋ
참 요상하다.
포인트가 작으면 서보 안 되고 무조건 원샷만 사용하라는 이야기.
2. raw+jpg로 놓고 찍는데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저장 속도가 상당히 길다.
거의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의 저장 속도다.
아무래도 너무 고화소를 채용하고 시스템이 떨어지니 계속 깜빡거리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가 업무용이나 작품용으로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을테니 내가 너무 기대하는 것일 수도...
(난 메인으로 써볼까 해서 그런가 보다 ㅜㅜ)
아무튼 연사를 어마어마하게 날리거나 raw+jpg를 항상 쓰는 사람은 힘들 수 있다.
작품명 : 모기장 밖 세상
게다가 연사 후 렌즈 줌조차 먹지 않고 버튼도 멈춰 있는 것을 경험.
촬영은 안 되더라도 다음 촬영을 위해서 준비는 할 수 있는 거잖아.
테스트 바디여서 그럴 수도 있으니 구입해서 업데이트 하겠음.
jpg로 놓고 테스트해보니 문제 없었음 ㅜㅜ
난 RAW+JPG만 쓰는데 ㅜㅜ
그 와중에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장점 하나 추가.
스트로보 터뜨리니까 캐논 느낌 물씬 난다.
올림푸스 스트로보도 아주 잘 터진다. (개이득)
올림푸스 스트로보 터지면 보통 스트로보들 다 터진다.
3. 하이라이트 DR 문제
이것 역시 현재 raw 파일이 열리지 않아서 확인을 못하고 있는데 jpg 사진에서는 하이라이트가 많이 날아갔다.
DR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명부가 좀 딸리는 느낌인데 jpg를 워낙 안 써봐서 원래 다 이런 건지 아직은 모르겠다.
이건 RAW 파일이 나와야 정답이 나올 것 같다.
창 밖을 한 번 보자.
하늘 노출 좀 날았고 좌하단의 주차장 뚜껑 쪽 강한 빛 반사 하이라이트 날았다.
역광, 이 정도는 jpg에서도 견뎌 준다.
암부는 역시 캐논답게 나쁘지 않다.
4. 엄청 마음에 들었던 블루투스 GPS 연결
이 완소 기능은 나의 중국제 스마트폰과 테스트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멀리 떨어지거나 주머니에 넣고 한참 있으면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있었다.
이것 역시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를 새로 사서 다시 정보 업데이트 하겠다.
5.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는 렌즈 셔터라서 가장 빠른 셔터스피드가 1/2000초다.
하지만 f2.8이 최대 조리개이고 ND 필터 기능이 들어 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장점은 셔터스피드 1/2000초까지 전 영역에서 스트로보 촬영이 가능하다.
사실 지금 이런 단점들을 쓸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저의 글을 읽고 구입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미리 급하게 알려드리고 나중에 진실을 공유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