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는 별사진 모드가 들어있다.
별사진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찍어본 적도 없고 공부해 본 적도 없지만
이 기능이 뭔가 궁금해서 삼각대 놓고 찍어보니 지가 알아서 계속 50분 정도를 찍더니
지 혼자서 이런 사진을 만들어 줬다.
청담동에 이렇게 별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
베란다에서 별 사진을 찍게 되다니 ㅋㅋㅋㅋ
별사진 기능으로 유추해볼 때 타임랩스 촬영도 설정 안 하고 그냥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 맡기면 잘 나올 듯 하다.
모든 사진은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jpg로 찍은 사진이고 후보정 하였다.
raw 사진이 열리면 그 능력이 어떨지 너무 너무 궁금한데 도대체 어도비와 캐논은 뭐하고 있는 것인가?
오랜만에 셀카.
카메라가 정말 작다 ㅜㅜ
내가 큰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작다 ㅜㅜ
새벽에 완전체 사진학개론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야간 사진도 이 정도면 괜찮다.
모든 현대의 기술이 다 들어간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를 김경만 감독과 윤석주 작가가 구입하기로 했다.
정말 역대급 사건이다.
올림푸스 E-M1MARKII 이후 처음있는 의견 일치다.
카메라 리뷰를 자주 하다보면 사실 카메라를 잘 안 사게 된다.
리뷰하려면 써봐야 하는데 테스트하다보면 내 카메라 쓸 시간이 거의 없다.
그래서 느닷없이 낙지와 김감독이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를 사겠다고 결정한 것은 참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이 카메라는 매력적인 녀석이다.
어두운 양꼬치 집.
빨간색이 좀 과도하게 날아가지만 RAW가 있었으면 잡을 수 있었을 것 같다.
100만원대 똑딱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이유는
내일 미국 출장을 가는데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만 가지고 갈까 고민 중이다.
45mm f1.2와 이엠원막투를 가져갈지 고민 고민 중인데
이게 raw 파일을 확인 못하니 답이 안 난다.
어도비야 제발 빨리 좀 업데이트 해라!
청담동 양꼬치집.
이 옥수수 국수는 진짜 예술이다.
중학교 매점에서 파는 가짜 고춧가루 맛이 나고 파 향기가 참 좋아서 중독성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