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김포공항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공사 끝, 중국 라이터 가져가는 법

GeoffKim 2017. 12. 13. 09:05

김포공항 참 오래 공사했는데 오늘보니 많이 바뀌었다.
새벽.

새들이 어디론가 줄 지어 날고 있다.

많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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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벌쓰데이,

누구의 생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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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중국출장.

베이징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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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엄마백통과 아빠백통들을 모시고

스트로보를 장착하고 그리운 이를 기다리고 있다.

요즘 공항에선 거의 매 번 보게되는 풍경이다.




내 카메라보다 더 좋은 카메라와 렌즈들을 쓰는 여학생들을 보면서 묘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나 나는 이번에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간다.

온리 아이폰x로 출사를 ​ 하기로 했다.

사진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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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쪽 항공사 줄 서 있는 곳에 가면 라이터가 무제한 공짜다.

원래 중국 가서 입국장 라이터로 쓰다가 버리고 오려 했는데 한국에서 집어 간다.

중국은 라이터를 하나 가져갈 수 있지만 짐에 부치면 안 되고 들고 가야하며 중국에서 돌아올 때는 수화물로도 라이터를 가지고 오지 못한다.

그러니까 중국 가시는 흡연자는 라이터를 들고 가지 말고 중국 가는 비행사 앞 줄에서 집어 가거나 

중국에 도착해서 공항 찾아보면 라이터가 널렸다.

입국하는 곳에 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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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인은 방탄소년단인지 누군지 모르겠는데 여학생들이 일렬로 서 있어서 

마치 올림픽 출전하는 느낌이다.


들어와보니 김포공항이 완전 탈바꿈했다.

그동안 엄청 오랫동안 공사했던 공간이 사라지고 넓어졌다.

화장품 코너도 보니까 이전 회사가 아니라 바뀐 것 같다.




흡연실 가는 길에 있던 칸막이도 사라져서 넓어졌다.



김포공항 깨끗해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늘은 아이폰x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