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FUJIFILM

후지필름 X-H1 JPG 원본과 RAW 보정 사진 비교 #2

GeoffKim 2018. 5. 27. 14:27


후지필름 X-H1 JPG 원본과 RAW 보정 사진 비교 #2.

계속해서 후지필름 X-H1의 보정 사진과 클래식 크롬 및 아스티아 필름 룩 적용된 사진을 지켜보자.






DR 우선으로 강으로 놓고 찍으면 하이라이트를 정말 잘 보호해준다.

쉽게 말해서 하얗게 날아가는 색정보 없는 사진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X-H1 후지필름 카메라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DR을 최대한 보호하면 사진의 색감이 뜰 때가 있다.

뜬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표현력이 부족하여 ㅜㅜ





아래 사진이 내가 생각하는 후지필름의 클래식 크롬이다.

콘트라스 강하면서 단순하고 간결한 느낌.










그래도 간혹 후지필름의 색이 보인다.

역시나 과거 x100 초창기의 그 부드럽고 말끔한 화면은 기대하기 힘든 것 같다.

난 로우패스 필터를 끼운 사진이 오히려 더 감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아!!! 정말 아래 후지필름 X-H1 사진은 대박이다.

어떻게 해를 사진에 넣었는데 저렇게 부드럽게 나올 수 있을까?

대박이다.












하지만 역시 jpg 사진으로 감동을 얻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아쉬운 부분이다.












삼성전자 청담동 서비스센터를 갔었는데 정말 AS는 삼성을 따라오기 힘든 것 같다.

액정을 그 자리에서 바꿔 준다 ㅋㅋㅋ

애플 같았으면 몇일이나 기다리고 귀찮은 것 이것 저것 물어볼텐데 이건 뭐 기다렸다는 듯이 50분 만에 액정을 갈아 끼워준다.


삼성전자 S9과 S9플러스 사이즈 비교.






강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있는 저광량에서 사진을 테스트해보라는 것.

아이폰 X랑 삼성 S9과 비교해보니 난 아이폰x가 더 나아 보인다.

물론 갤럭시 S9이 훨씬 화려하고 환하게 나오지만 내 느낌은 아니다.






세상과 대중이 원하는 상품은 아마 이런 것일까?

시연까지 해보이며 자랑스럽게 선보인 저조도 촬영.


아이폰x 사진이 훨씬 느낌있게 보이는 것은 나의 고질병.





감성을 어찌 데이터로 구분하고 수치를 들이대겠나?
분명 후지필름 X-H1도 그래프나 수치에서 월등하게 좋아졌겠지만 감수성에서 나의 기대감에 못 미쳤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열광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