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김경수 테러 상처 사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오늘 10일 특검 조사 후 귀가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백색테러라 언급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상처를 공개했다.
또 기동민 의원은 김경수 도지사가 드루킹팀에게 피자 사 먹으라고 100만원 줬다는 내용을 번복했다는 기사에 대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동민 의원은 "양복 어느 쪽 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한 봉투를 빼서 준 것처럼 자세하게 그림까지 만들어 가짜 사실을 보도한 언론이라면 사실은 바로잡아줘야 되지 않느냐"며 "김 지사는 마다하지 않고 책임을 다 했으니 이제 일하도록 놓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수 지사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목부분을 상처낸 천모(50) 씨는 천창룡 씨로 밝혀졌다.
천창룡 씨는 유튜버라고 언론에서 소개 되었는데 보수단체 집회를 생중계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고 '뉴스혁명'이라는 유튜브를 보면 직접 이재명 지사와 통화 녹취한 내용도 있고 일반 시민의 공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1월 15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손가혁 (손가락혁명군)의 광주 출정식에서 천창룡 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창룡씨는 손가혁 출정식 발언대에 올라 문재인 후보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격하여 박수를 받은 인물이다.
증거 동영상, 발언하고 있는 목소리가 천창룡 씨 목소리.
이재명의 손가락혁명군 출정식에서 천창룡(김경수 폭행범)의 연설을 듣는 이재명과 김혜경의 반응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천창룡 사회운동가
이재명 천창룡 광화문광장
전 세계챔피언 복싱선수 장정구와 함께
박근혜 구속을 외쳤던 천창룡
민주당중앙당사 투쟁 중 교통사고
그런데 김경수 도지사를 폭행한 사람이 이재명 도지사 열혈 지지자, 행동대장이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민주당 내부 총질의 주역인가? 아니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보낸 자객인가?
진실은 이렇다.
세월호 노린 리본을 달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 혁명에 동참했던 천창룡 씨는 반 문재인, 반 노무현을 위해 손가혁과 함께 활동했던 것이 아닌가 예상한다.
김사랑과 이명박과 천창룡, 참 재미있는 사진이다.
김한표 거제시 국회의원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명박과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과 사진 찍으며 엄지척을 날리는 사람이 이재명 지지 손가혁에서 활동을 한 것이 참 놀랍다.
얼마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검색어 순위에 한참 동안 올랐던 김사랑과 이명박의 조합.
참 흥미진진한 조합임에 틀림 없다.
그리고 유튜브 뉴스혁명에 공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관계.
이 동영상으로 이재명 지사와 천창룡 대표에 대한 관계, 의혹들은 모두 해소되는 것 같다.
뉴스혁명 더민주당19대부정경선 이재명VS천창룡대표(동지를배신한이재명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페이스북에서 경기도청 앞 연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대 집회'를 진행한 천씨를 언급하며 앞으로 나올 천창룡과의 관계를 미리 끊어버리는 노력을 보이는 것 같다.
그러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폭력행위에 대한 실체가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결론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공격한 사람은 (현재는) 보수성향 시민운동가인 것,
그리고 손가혁에서 문재인 대통령 비난을 하며 공동의 적으로 이상한 동지가 됐던 사람.
그리고 이제는 다시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처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철전치 원수 지간이 된,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김경수 지사 공격 장면이 느린 화면으로 나와 있는데 천창룡씨는 떠밀려서 그렇게 된 것이고 자신도 부상 당했다고 보수 방송에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