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100VI (RX100 MK6) 고감도 야경 사진.
그냥 웹에서 작게 보면 별 문제 없다.
그래서 특별히 사진 작가가 아니라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아직 어도비 라이트룸에서 RAW를 적용 안 해주는 만행을 부리고 있다.
소니와 어도비와 싸웠나?
누구나 찍는다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사진.
참 흔해빠진 사진이다.
가부키초에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겼다.
저 태양만 봐도 뭔가 일본 전쟁 범죄가 생각나서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이 집 음식은 안 먹어봤다 ㅋㅋㅋ 소심한 복수.
그리고 apa 호텔, 사장이 우익이라는 소문때문에 절대 절대 거기서 자지 않는다.
고감도에 명암이 너무 극명하여 하이라이트 하나도 못살린다.
정말 똑딱이급 카메라다.
DOG-ADOBE 제발 RAW를 지원해달라!!!
매달 돈 받아 쳐먹는 회사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미쳤냐? 소니 RX100VI (RX100 MK6)가 나온 게 언젠데???
하이라이트를 살리면 암부 노이즈가 적나라하게 살아날 것 같아서 결국 하이라이트 살리기 실패.
그냥 이럴 땐 포기.
팁을 드리면 HDR 사진 모드를 쓰던가
아니면 삼각대 놓고 어둡게 밝게 찍어서 두 장을 합치면 된다.
하지만 무슨 작품 사진 찍겠다고 그런 정성을 ㅜㅜ
일본 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 파칭코, 빠찡꼬라고 하나, 그 게임장 정말 많다.
어딜가나 시내에는 파칭코장인데 문이 한 번씩 열리면 그 굉음 소리가 ㅎㅎㅎ
구슬 떨어지는 소리와 음악 소리 어마어마하다.
북두신권인가 만화인데 요 녀석들이 있고 최근에는 철 지난 겨울연가 배용준이 또 보인다.
옛날에도 배용준 파칭코 광고가 있었는데 최근에 재방송 하는지 배용준 얼굴이 또 보인다.
참 오래가는 콘텐츠다.
겨울연가가 가진 힘은 기본적인 드라마의 뻔한 클리셰와 그리운 첫사랑 느낌.
마치 순정만화 실사판처럼 이라이자도 나오고 캔디도 나온다.
물론 콩쥐팥쥐라고 볼 수도 있고...
예쁜 벽화가 있는 고깃집.
벽화를 왜 그리 좋아하는지 아주 그래피티만 나오면 환장을 한다.
그래피티를 보면 그냥 그림의 느낌보다 더 깊은 메시지가 느껴질 때가 많다.
동시대인의 표현을 읽으려 노력하는 재미가 있다.
소니 RX100VI (RX100 MK6) 고감도 사진 계속.
아쉬운 점은 많지만 이게 중독성이 갑이라 또 쉽게 작별을 고하지 못하겠다.
소니 RX100VI (RX100 MK6)의 작은 사이즈에서 24-200mm 화각이라는 여행용 최고봉 렌즈를 제공하니 어찌 버릴 수 있으랴.
자꾸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이 녀석 버릴 수가 없다.
편의점 도장 깨기.
일본 사람들 스탬프 정말 좋아한다.
가는 곳마다 스탬프 열풍인데 이게 마케팅에 도움이 많이 된다.
왜냐하면 이걸 찍으려면 같은 업체의 이벤트 장소에 찾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난 같은 도장으로 4장씩 중복 투표했다 ㅎㅎㅎ
피규어 뽑기.
조금만 더 예뻤어도 틀림없이 뽑았을텐데 살짝 덜 이쁘다.
좀 야한 느낌의 피규어.
난 역시 섹시 콘셉트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큐티에서만 오로지 무너지는 편이다.
뭐 무너진다고 해서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건 아니다.
그냥 호불호가 귀염 귀염에 있을 뿐, 아무 의미도 없다 ㅜㅜ
가라오케 데스네.
일본 가라오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한국 노래도 있다.
근데 뭐 남자끼리 가서 젠장...
난 남자끼리 노래방 가자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ㅜㅜ
대체 남자 둘이 마주 앉아 노래를 왜 하는 것이냐?
오디션 준비하냐?
나에게 술 취해서 자꾸 노래방 가자는 녀석, 미워할거다.
DVD 감상실도 꽤나 많다.
요즘 DVD 감상실도 늘었고 VR 놀이터가 엄청 대규모로 늘어나고 있다.
신주쿠 가부키초에도 옛날 극장 자리가 VR 체험장으로 바뀌었고 어마어마하게 크다.
한 번 보긴 봐야할텐데... 다음에 시간 있을 때 VR 해보고 체험기 올리도록 하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
도쿄 신주쿠 가면 무조건 한 번은 먹는 생선구이 집이다.
포스팅을 한 3번 정도 했더니 이제 한국 사람들도 많이 온다.
괜히 포스팅 했다 ㅜㅜ
소니 RX100VI (RX100 MK6) 사진 요 정도는 봐줄만 하다.
잘만 하면 느낌 나오는데 이게 빛을 많이 타서 어떤 순간에는 필름 느낌이 나오지만 어떤 때에는 너무 디지털적인 과도한 사진이 나온다. 아무래도 렌즈가 어둡다보니 심도가 깊어서 그런 면도 있고 또 고감도 저노이즈를 만들려고 사진을 뭉개버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두 가지가 합해지면 최악의 사진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 RX100VI (RX100 MK6)의 줌 렌즈는 정말 신의 선물이다.
그동안 작은 카메라로는 경험하지 못했던 200미리 줌의 편리함.
택시에서 200미리 당기면 음식점 안 까지 찍을 수 있다.
이것이 여행 렌즈 아니겠나?
조금만 포기하자.
디테일을 조금만 포기하고 색감을 조금만 타협하면 내 어깨와 다리는 훨씬 행복해진다.
물론 RAW 사진을 사진전이나 출품을 위해 남겨둬야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 웬만하면 그냥 편하게 살자.
내가 24-70과 70-200mm를 바리바리 싸들고 해외 여행가서 몸 녹초되고 구경 제대로 못하고 가방에 계속 넣었다 뺐다 귀찮음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과 화질을 교환하자.
일본 가서 꼭 먹어봐야하는 기초 코스 10단계에 들어가는
바로 바로 비후가스, 규가츠, 비프커트렛.
그런데 요건 덜 익혀서 주는 규가츠.
마치 함박스테이크 생고기를 익혀먹는 집 처럼 여긴 바깥만 초벌구이 해 온 비프가스를 구워 먹는 것이다.
특히 겨자 소스와 찍어먹으면 짱짱이다.
이건 기초 코스니까 반드시 한 번은 드셔보시길...
전국에 수도 없이 많으니까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일본 굴다리 벽화가 꽤 많은데 그 중 하나.
역시 택시타고 가면서 찰칵.
그냥 까맣게 나오는 밤 사진.
고감도 사진에서 노이즈를 줄이는 법은 어두운 부분을 까맣게 뭉개는 것이다.
이건 비디오도 마찬가지다.
소니 RX100VI (RX100 MK6) S-LOG를 쓰면서 노이즈 개 많다고 불평하는 분들 있던데
그건 어두운 부분을 너무 많이 살리고 기본 감도가 높으니 당연한 일이다.
s-log는 어차피 후보정을 염두에 둔 촬영이고 반드시 후보정에서 살아난 암부를 까맣게 만들어서 노이즈를 없애야 한다.
그렇게 안 하고 노이즈가 많다고 하면 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