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 관련하여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왕진진 씨.
낸시랭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왕진진씨가 자살 시도를 했다고 10일 보도 됐다.
왕진진씨는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묶고 의식이 없는 채로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는 보도다.
왕진진의 지인은 최근 왕진진 씨가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렸다고 증언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교회 주일예배 후.
과거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남편 왕진진 씨가 장자연 사건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했고 범죄사실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을 경우 피고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형사소송법의 원칙을 언급하기도 했다.
낸시랭과 왕진진 씨는 사실혼 여부, 혼인신고와 나이, 고 장자연 사건과의 연관성, 특수강간범 복역 사실, 사기 피소 등으로 언론에 부정적으로 노출된 적이 많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자신이 사건 속 전준주가 맞다고 인정, 전자발찌에 대한 궁금증에 전과자도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다는 말 등을 한 바 있다.
한편 왕진진 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상태고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난 달 20일 밤 낸시랭이 부부싸움을 하던 중 왕진진이 폭력 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있었고
또한 낸시랭이 있던 방문을 부쉈다는 이유로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찰 송치된 상태이므로 부부싸움에 의한 문제와 연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 씨는 지난 7월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있는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낸시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기사가 허위라고 주장했고 기자 등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어깨에서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왕진진 씨와 결혼하면서 인생의 방향은 많이 틀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