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본격 리뷰에 앞서서 일단 웹,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가장 고품질로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 잠깐.
왜냐하면 jpg로 줄여야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데 화질이 너무 달라지고 색이 틀어져서 어떻게 하면 진짜 사진에 가깝게 올릴까 고민.
그러던 중 과거 다단계 리사이즈가 생각났다.
요즘엔 어도비 라이트룸이 많이 발전하여 다단계 리사이즈를 할 필요없다고 생각했으나
클래식 라이트룸의 경우 아직도 개판이다.
어도비 진짜 미친 거 아닌가?
캐논 EOS R과 RF24-105mm f4L IS 손각대 (핸드헬드)로 밤 하늘 건물을 찍어봤는데
이건 뭐 별이 찍히네.
ISO 12,800에 셔터스피드 2/5초.
사실 24-105 키트를 살까, 바디 키트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번들 키트로 나온 렌즈인데 사용기를 쓰려면 손해를 감수하고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냥 싼 EF24-105와 어댑터로 쓰려고 했던 생각을 실행에 옮기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바디 손떨림방지가 없는 EOS R의 담점을 완벽히 보완해주었다.
RF24-105 렌즈와 EF24-105 렌즈, 정말 미친 거 아닌가?
그리고 렌즈 앞에 달린 펑션 링이 상당히 훌륭했다.
여러가지 기능을 원하는대로 설정하여 쓰는 것인데 노출 조정을 넣거나 ISO 조정을 넣어서 사용하면
사진 촬영 중에 노출 오버를 막기 위해 급하게 노출 마이너스로 돌릴 수 있어서 매우 좋고
동영상 촬영시에 펑션 링을 ISO로 설정하여 빠르게 노출을 조정할 수 있어서 좋다.
다만 탁탁탁탁 소리를 넣어놓아서 동영상 촬영에는 쓰기 힘든 안타까움을 보여주는데 이걸 또 돈 받고 캐논에서 소리 안 나게 고쳐주기에 참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따로 사야하는 소니에게 배웠나?
어댑터 링 정품등록 사은품 역시 일반 어댑터, 또는 LP-E6N을 주는데 LP-E6N은 아마존 같은 데서 직구하면 2구 충전기에 배터리 두 개를 포함해도 엄청 싸기 때문에 무조건 어댑터를 골랐는데 이거 또 펑션 링 써보니 펑션 링 달린 어댑터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매우 안타깝다.
자꾸 이렇게 사고 싶은 거 따로 만들기 있나?
게다가 내년 초에 발매될 ND 필터 넣는 어댑터도 사야하고 ㅜㅜ
캐논 LP-E6N 용 듀얼 충전기 8천원 ㄷ ㄷ ㄷ ㄷ
호환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는 이상하게 따로 사는 것 보다 비싸게 판다. 주의 요망!!!
그리고 호환 배터리는 제이티원의 제품은 1920이고 나머지는 1600대라서 용량이 차이가 나니까 주의!
LP-E6N이 아니라 LP-E6을 쓰는 카메라는 그냥 적은 용량 배터리 추천.
오늘 할 이야기는 이게 아닌데 벌써 리뷰를 시작했네 ㅜㅜ
사실 오늘은 티스토리 사진이 하도 품질이 떨어져서 고치는 작업.
우선 라이트룸 클래식 CC에서 LR/MOGRIFY 라는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언샵마스크를 주고
란조 LANZO 방식으로 리사이즈한 결과물.
라이트룸에서 바로 사이즈 줄여 JPG로 만들면 너무 화질이 떨어져서 따로 LR/MOGRIFY 플러그인을 통해 내보냈는데도 조금...
그럼 라이트룸이 아닌 어도비 포토샵의 쌍입방 자동 PNG로 내보냈다.
다음은 포토샵 리사이즈 내보내기 쌍입방 더 선명하게, PNG 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