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 여행 #6.
일본 후쿠오카에도 다이소 등 100엔샵들이 많은데 하카타 역에서 택시 타는 곳 쪽으로 나가면
오른쪽 버스터미널 쪽 건물에 엄청 큰 다이소가 있다.
하카타역 앞 요도바시에도 있긴 한데 거긴 너무 적어서 거의 살 것이 없다.
거리가 얼마 차이 없으니까 하카타 역 뒷쪽 건물 다이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여기는 다이소 밑에 100엔샵이 아니라 300엔샵도 있다.
거긴 300엔이니 좀 더 비싼 물품들이 팔고 있다.
근데 여행 선물로 과자 같은 거 사려면 100엔샵이 짱이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도 되는데 일층에서 가면 엘레베이터가 더 좋다.
요런 아저씨가 엘레베이터에 그려져 있다.
이건 뭔지 일본제 화이트닝 크림, 로션 등인데 미백 효과가 좋다고 엄청 인기있나보다.
히트상품으로 엄청난 양이 전시되어 있다.
다른 건 이전 포스팅에서 너무 많이 다뤄서 그동안 못본 것만 포스팅.
이전 후쿠오카 다이소 리뷰 2개 링크.
요건 아주 작은 미니 후라이팬처럼 생겼는데 잘 보니 계량용 스푼.
이쁘다.
2017/08/17 - [여행의 기술/일본 Tokyo] - [6dmark2, 샤오미 미노트2] 도쿄 다이소가 아닌 캔두 can do 득템
2017/08/29 - [리뷰/다양한 제품 리뷰] - 스타벅스 솔로 필터, 종이 필요없는 원두 드립 커피
이번에 산 건 주방용 식기 수납을 위한 거치대, 걸이 들이었는데
3가지다.
하나는 냄비 뚜껑이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포개서 걸어 놓으려고 한 거.
또 접시가 꺼내기도 힘들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 세워 놓으려는 작전.
과연 잘 맞을지 걱정된다.
Eos R에 어댑터 끼우고 EF 24mm f1.4 렌즈로 찍었다.
요건 접시 들이 잘 설 것 같은 느낌.
요건 좀 불안한데 접시 들이 왠지 잘 안 설 것 같은 느낌 ㅜㅜ
그리고 냄비 뚜껑 수납 걸이다.
어떤 싱크대나 다 맞는다는 걸이인데 조금 작긴하지만 그래도 들어간다.
냄비 뚜껑은 잘 들어가는데 이게 앞 쪽으로 너무 나와서 설거지 할 때 왠지 중요부위가 달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다.
최대한 끝으로 붙였다.
그리고 냄비 걸이가 딸랑 두 개라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두 개가 어디냐? 이게 싱크대를 너무 차지하거든.
별로 맘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천원이니 봐준다.
접시 세우는 것은 성공.
접시가 한 칸에 두 개 이상 들어가서 제법 많은 접시를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
요건 그나마 괜찮음.
문제는 이 녀석이다.
분홍색으로 제일 예쁜데 이게 접시가 안 들어간다 ㅜㅜ
접시가 상당히 얇다고 생각했는데 볼록한 모습때문에 이 칸에 들어가지를 않는다 ㅜㅜ
이건 대체 뭐에 써야하나?
열심히 머리를 굴렸지만 이번에도 3천원 날린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다이소에서는 역시 과자나 사오는 게 ㅜㅜ
UCC 커피 정말 싸다.
천원이면 하루 종일 커피 마신다 ㅋㅋㅋㅋㅋ
아참 근데 세금 8퍼센트인가 붙는다.
캐논 LP-E6N 용 듀얼 충전기 8천원 ㄷ ㄷ ㄷ ㄷ
호환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는 이상하게 따로 사는 것 보다 비싸게 판다. 주의 요망!!!
그리고 호환 배터리는 제이티원의 제품은 1920이고 나머지는 1600대라서 용량이 차이가 나니까 주의!
LP-E6N이 아니라 LP-E6을 쓰는 카메라는 그냥 적은 용량 배터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