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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1. 사진학개론 신년특집 반영의 세월


벌써 좋은 사진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큰 일이다.

밤 새 모두 봤는데 캡쳐 일부만 올려본다.

늘 기준은 똑같다.

흔한 사진,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 작가만의 시선이 없는 사진은 일단 탈락.

달력사진처럼 멋만 있는 사진 또한 아쉽지만 소개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한다.


물론 달력사진이나 포스터사진, 클리셰 사진들을 못찍었다는 것은 아니다.

애국가나 달력 찍는 작가들이 얼마나 훌륭한 작가들인가?

하지만 사진학개론에는 크리에이티브나 행복, 슬픔과 퇴폐, B급 정서와 해학, 아이디어와 상징, 철학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사진 경쟁이 구도나 색감, 노출과 심도 등으로 이루어지지만

끝까지 가면 결국 크리에이티브 사진이 승리한다.

사진에서 얼마나 큰 메시지를 많은 사람에게 때려 박느냐에 따라 

어떤 사진은 못찍었는데 오래 기억되고 또 보고 싶은 사진이 되고

어떤 사진은 현란한 기술과 장비가 동원됐지만 한 번만 보면 싫증나는 사진이 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메시지와 철학,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번 주 주제는 반영사진과 패턴.

반영사진과 패턴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한 주에 강좌를 두 개 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일단 이번 주는 반영 사진을 고민해보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 반영 사진 올려주시는 분들이 소개될 확률이 크겠다.




될 수 있으면 많은 분들의 사진을 라이브 평가하기 위해 

1인 1사진을 목표로 했지만

좋은 사진은 어쩔 수 없이 소개하고 싶어서 올리다보니 한 사람의 사진이 여러 장인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결국 우리 사진학개론이 가야할 방향성은

공정한 사진 공모전을 만들어가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사진이 소개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독특한 시선과 색감을 보고 자극 받는 것이 더 중요하고

보이지 않던 무형의 존재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어쩌면 훨씬 의미있는 사진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패턴의 미학!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보다

좋은 사진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내 눈이 볼 수 있어야

내 눈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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