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CANON

캐논 EOS R에 RF28-70mm f2.0 예상하지 못했던 단점

cultpd 2019. 2. 9. 11:25


캐논 EOS R, RF28-70mm f2.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여행에서 RF28-70mm f2 렌즈가 얼마나 좋을까 테스트.

그냥 몹시 좋다.





24미리가 아쉽긴 하지만 28미리로 버티고 대신 2.0이라는 밝은 조리개로 위안을 삼는다.

생각을 바꿔서 단렌즈 화질에 밝은 조리개 렌즈를 수십 개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어마어마한 일.

처음엔 무게가 너무 무겁고 커서 걱정했지만 온리원 렌즈만 가지고 올 수 있으므로 핸드스트랩만 달면 문제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몸이 가볍다.

그냥 슬링백에 옆으로 

예를 들어 rf24-105 렌즈를 쓸 때는 화각이 몹시 좋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이 부족할 때 아쉬웠고 

또 풀프레임의 얕은 심도를 구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EF24.4를 하나 더 가지고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RF28-70이 오히려 몸이 편하다.

핸드스트랩을 이용하여 손에 부착하고 다니니 어깨와 허리가 안 아프다.


A&A 슬링백에 쏙 들어가는 신공.

옆으로 ㅎㅎㅎ



여행에는 아주 핵좋은 가방이 있다.

이건 사진학개론에서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

아마 케이스 로직인가 가방이다.

정말 대박이다.





사진은 공간감이 생기는 줌렌즈로 매우 맘에 든다.












최단 거리도 나름 짧아서 음식사진 등의 간이 접사는 충분히 가능하다.




손떨방이 없지만 밝은 조리개로 커버한다.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동영상 촬영에 렌즈 AF 소음이 들어간다 ㅜㅜ

RF50mm f1.2 렌즈가 소음때문에 동영상 촬영시 무조건 MF를 써야만 했었는데

RF28-70은 설마 동영상에서 렌즈 소음이 들어갈지 몰랐다.

줌 렌즈에 비싼 렌즈는 소음이 안 들어간다는 막연한 예상이 빗나갔다 ㅜㅜ


확인을 안 해본 나의 실수 ㅜㅜ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