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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숨지게 한 교장, 보석금내고 풀려나

cultpd 2010. 11. 26. 13:48

 
초등생을 둘씩이나 아들로 둔 아빠로서 넘 슬프다.

부산 북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운동장에서 휴지를 줍던 1학년 학생을 교장이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보석으로 풀려났단다.

어떻게 운전을 했길래 운동장에서 아이를 치어 죽게 만들었을까?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할말 없다만 씁쓸하다.

학교 주변 도로에서는 과속을 자제하고

학교, 유치원, 태권도, 학원 등의 버스가 섰을 때는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운동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아이가 운동장에서 차에 치어 죽은 것도 끔찍한 뉴스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것도 참 끔찍하다.



P.S.
소이 나는님 이거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