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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를 이해하라! 몇 일 며칠, 며칠후 며칠 후, 며칠 전에

며칠 전에 VS 몇일 전에

어떤 것은 반드시 며칠 전이라고 쓰라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

근데 이 말도 틀리다.

 

 

그러면 몇 일, 몇일?? 

이건 뭐지?

언제 쓰는 거야?

몇 월 며칠은?

아!!! 정말 어렵다. 한글 ㅜㅜ

 

 

띄어쓰기도 어렵다.

몇월이 아니라 몇 월, 몇 명, 몇 시... 이렇게 띄는 것이 맞는데

그럼 몇 일이 맞지 않나???

 

정답 공개!!!

 

몇 월, 몇 명, 몇 시 띄어쓰기는 모두 무조건 띈다.

하지만 수량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순서의 경우는 수관형사 뒤의 체언을 붙여 써도 된다고 한다.

아! 더 어렵다 ㅜㅜ

수관형사를 예로 들면 1 월 28 일, 이런 식으로 숫자를 띈다.

하지만 어색하고 힘드니까 그냥 붙여써도 된다는 것.

 

이건 대충 써도 무식하다는 말 안 듣지만 중요한 건 며칠이다.

그런데 며칠 표준어 엄청 쉽다.

몇 일이라는 말은 없다는 것이 국립 국어원의 설명이다.

무조건 며칠을 쓰면 된다는 것.

 

아! 쉽다.

 

어렵게 설명하면 '몇 일'은 그달의 몇째 되는 날, 혹은 몇 날의 의미인 '며칠'을 잘못 쓴 표기라고 한다.

‘며칠’은 ‘몇-일(日)’로 분석하기 어려운 것이니, 실질 형태소인 ‘몇’과 ‘일(日)’이 결합한 형태라면 [(멷닐→)면닐]로 발음되어야 하는데, 형식 형태소인 접미사나 어미, 조사가 결합하는 형식에서와 마찬가지로 ‘ㅊ’받침이 내리 이어져 [며칠]로 발음된다. 따라서 그 어원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몇일’로 쓰지 않고 ‘며칠’로 쓴다(관련 규정: 한글맞춤법, 제4장, 제4절, 제27항 붙임 2).

 

 

 

발음에 주목하면 쉽다.

지금 몇 월이지? 

며춸이라고 발음 되지 않고 며둴이라고 발음 된다.

 

계란 몇 알 샀다.

며찰이라고 안 읽는다.

역시 며달이라고 읽는다.

 

몇 원입니까? 

역시 며춴이라고 읽지 않고 며둰이라고 읽는다.

 

근데 몇 일은 며딜이라고 읽지도 않고 면닐이라고 읽지도 않는다.

이건 완전히 독고다이... 헉 국어 얘기하다가 ㅜㅜ 죄송!!!

 

그러니까 며칠은 그냥 며칠이라는 독립된 단어이지 몇과 일이 붙은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그냥 나의 해석이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며칠은 며칠이라고만 쓴다고 한다.

 

그냥 며칠, 며칠 전에,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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