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엔샵 다이소에서 구입한 입욕제 소개.
우선 일본 100엔샵이 천원샵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본은 당연히 세금 8%가 붙기 때문에 천원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환율이 일본 뿐만 아니라 다 올라서 천원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물론 카드로 계산하면 나중에 환율에 맞게 청구되는데 1,100원이 넘을 때가 많다.
입욕제 10개를 만원에 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만 몇천 원이 나온다 ㅜㅜ
입욕제를 참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100엔샵 입욕제의 경우 동그란 볼 안에 랜덤 인형? 장난감?이 들어있다.
앞쪽은 #아이폰X 으로 찍어서 화질이 떨어지고 뒷쪽에는 #화웨이 #메이트20프로 로 찍었다.
헉 반다이에서 입욕제를 만들다니 ㄷ ㄷ ㄷ
일단 여러가지 입욕제 중에서 나는 고양이 두개와 병아리 두개를 샀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있었고 여러가지가 있었다.
한국 다이소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요거 강추하고 싶은 케이스가
아이들이 목욕 하기 싫어할 때 하나씩 넣어주면 아주 목욕 광 될 수 있다.
입욕제를 넣고 기다리면 인형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도 재밌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게다가 향기도 향긋하고 다리 박박 긁은 데가 시원한 걸 보니 효능도 있는 거 같다.
아이들 피부에 좋은지는 넣어봐야 알겠다.
고양이 입욕제에는 노란 공이 들어있다.
일본말을 몰라서 모르겠지만 시크릿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 뽑기처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게 해 놓은 것 같다.
총 4종의 인형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것 같은데 4개를 모으려면 많은 것을 사야한다 ㅜㅜ
노란 입욕제 볼은 비닐로 덮여있으니 비닐을 뜯어내고
물에 퐁당 빠뜨린다.
그럼 부글 부글 끓어오르듯 신기하게 풀어진다.
그리고 잠시 후 신기하고 귀엽고 앙증맞게 고양이가 떠올랐다.
고양이 개 이쁘다.
다음 날 고양이 입욕제 하나를 더 풀었다.
이번엔 해체되는 모습 촬영.
앗!!! 그런데 고양이가 같은 녀석이다. 젠장.
망한 거임???
하지만 스페셜한 시크릿 고양이로 추정됨.
두마리지만 괜찮을 정도로 예쁘다.
그리고 고양이는 후치코상처럼 컵 같은 곳에 올려놓을 수 있고 컴퓨터에도 올려놓을 수 있다.
나의 아이맥에 올려두면 개 이쁠 것 같다.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건 마녀배달부 키키의 고양이 같다.
콜라 캔에다 올려보니 진짜 이쁘다 ㅎㅎㅎ
오늘은 #100엔샵 #일본 #다이소 #입욕제 #리뷰
별 걸 다 리뷰하는 #김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