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일본 후쿠오카 여행 100엔샵 다이소 고양이 들어있는 입욕제

cultpd 2019. 5. 23. 06:50

일본 100엔샵 다이소에서 구입한 입욕제 소개.

우선 일본 100엔샵이 천원샵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본은 당연히 세금 8%가 붙기 때문에 천원은 아니다.

게다가 요즘 환율이 일본 뿐만 아니라 다 올라서 천원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물론 카드로 계산하면 나중에 환율에 맞게 청구되는데 1,100원이 넘을 때가 많다.

입욕제 10개를 만원에 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만 몇천 원이 나온다 ㅜㅜ

입욕제를 참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100엔샵 입욕제의 경우 동그란 볼 안에 랜덤 인형? 장난감?이 들어있다.

앞쪽은 #아이폰X 으로 찍어서 화질이 떨어지고 뒷쪽에는 #화웨이 #메이트20프로 로 찍었다.

헉 반다이에서 입욕제를 만들다니 ㄷ ㄷ ㄷ 

 

 

일단 여러가지 입욕제 중에서 나는 고양이 두개와 병아리 두개를 샀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있었고 여러가지가 있었다.

한국 다이소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요거 강추하고 싶은 케이스가 

아이들이 목욕 하기 싫어할 때 하나씩 넣어주면 아주 목욕 광 될 수 있다.

입욕제를 넣고 기다리면 인형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도 재밌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게다가 향기도 향긋하고 다리 박박 긁은 데가 시원한 걸 보니 효능도 있는 거 같다.

아이들 피부에 좋은지는 넣어봐야 알겠다.

 

 

 

 

 

 

고양이 입욕제에는 노란 공이 들어있다.

 

 

일본말을 몰라서 모르겠지만 시크릿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 뽑기처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게 해 놓은 것 같다.

총 4종의 인형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것 같은데 4개를 모으려면 많은 것을 사야한다 ㅜㅜ

노란 입욕제 볼은 비닐로 덮여있으니 비닐을 뜯어내고 

 

물에 퐁당 빠뜨린다.

그럼 부글 부글 끓어오르듯 신기하게 풀어진다.

 

 

그리고 잠시 후 신기하고 귀엽고 앙증맞게 고양이가 떠올랐다.

고양이 개 이쁘다.

 

다음 날 고양이 입욕제 하나를 더 풀었다.

이번엔 해체되는 모습 촬영.

 

 

앗!!! 그런데 고양이가 같은 녀석이다. 젠장.

망한 거임???

하지만 스페셜한 시크릿 고양이로 추정됨.

두마리지만 괜찮을 정도로 예쁘다.

그리고 고양이는 후치코상처럼 컵 같은 곳에 올려놓을 수 있고 컴퓨터에도 올려놓을 수 있다.

나의 아이맥에 올려두면 개 이쁠 것 같다.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건 마녀배달부 키키의 고양이 같다.

콜라 캔에다 올려보니 진짜 이쁘다 ㅎㅎㅎ

 

 

오늘은 #100엔샵 #일본 #다이소 #입욕제 #리뷰

별 걸 다 리뷰하는 #김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