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터디 하드

"남친이 과외하는 여고생이랑" 댓글학원 원장급 베스트 리플

GeoffKim 2019. 6. 22. 20:10

 

오늘의 베스트 리플.

우리도 배우고 갈고 닦아 멋진 댓글을 써보자.

우선 고민은 남친이 과외하는 여고생이랑 밤 늦게 치킨을 먹었다는 내용이다.

 

 

수학 과외 시키는 여고생 2학년.

함께 치킨을 먹으러 간 것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겁다면 무거운 주제에 처음 걸린 기초적 패턴의 댓글은 "치킨 못먹어서 화가 난다는 거죠?"라는 

웬만한 댓글러라면 충분히 짐작 가능한 클리셰 가득한 댓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댓글 원장 급의 짧고 굵은 한마디를 듣게 됩니다.

 

 

뿌링클인가요?

이 얼마나 진지하면서도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댓글인가?

미친... 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댓글 베스트에 올라간 오늘의 한 마디.

뿌링클인가요?

우리도 이건 배워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