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500 후속 APS-C 카메라 루머가 또 나왔다.
왜 이렇게 나온다, 안 나온다 오락가락 하는 것일까?
이유가 있다.
소니는 7월 17일 생중계되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다양한 제품을 발표할 것인데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루머가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소니가 이번에 확실히 보안을 철저히 했는데 이는 엄청난 신제품이 나오거나 별로 기대감 없는 똑딱이 수준의 카메라가 나올 때 주로 이렇다.
소니알파루머즈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루머를 받았는데 a6500 후속이 a6500 보다 살짝 더 커진 바디로 FZ100 배터리를 쓸 것이라며 7월 17일에 발표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고 한 편으로는 이번 발표에 aps-c 발표는 없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왜 이렇게 루머가 오락가락하는가?
그 이유는 소니가 기기 등록을 최근 하나를 더 추가하여 총 4대를 등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까지 소니 카메라 역사상 볼 수 없었던 많은 카메라의 등록이다.
자료 출처 Nokishita
보통 기기 등록을 하면 하루에서 2달 정도 사이에 신제품을 발표하는 것으로 봤을 때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 등이 9월 정도까지 4대가 발표된다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이 기간이 7월부터 9월로 너무 짧기때문에 9월에 나올 카메라 루머와 7월 17일 발표할 카메라의 루머가 혼재할 수 있기에 현재 신제품 카메라에 대한 루머가 오락가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월 17일에 a6500 후속 발표가 없더라도 근 시일 내에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작년 10월 특허를 등록한 드론 제품이 이 중에 포함되어 있을 거라는 소문도 있다.
https://www.sonyalpharumors.com/this-patent-shows-the-first-images-of-the-new-sony-drone-camera/
또 한 가지 재미있는 루머.
RX0MII와 FE35 F1.8 렌즈에 대해 미리 이야기했었던 중국인이 트윗을 했는데
소니 카메라 스펙 미쳤다는 말을 남겼다.
다른 힌트는 없이 그냥 미쳤다는 말만 남겨서 이번 발표가 시시하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꾸 풀프레임 엔트리 카메라가 떠오르고 혹은 어마어마한 a9ii 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신기하게도 RX, A5, A9II, A7000 하면 딱 네 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