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한일선생의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리뷰

EUN^^B 2010. 12. 2. 17:06


자세히 읽으시면 도움될 내용이 있습니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2분만 시간을 투자해주세요!



한국처럼 영문법 좋아하는 나라도 아마 없을겁니다.

제 생각에 미국학생과 한국학생이 문법으로 대결을 펼친다면
한국 학생이 이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처음 문법을 접하게 된 것은 성문 기초영문법...








기초 영문법 다음에는 기본 영문법, 종합 영문법이 있고
핵심 영문법도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빨간책 삼위일체 영문법이 있었죠...
당시 빨간책에는 삼위일체와 야한 책, 두가지가 유행했습니다.






우리나라에 5형식을 소개해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직목, 간목, 지금 생각하면 이런걸 왜 배웠을까 생각이 듭니다.
회화나 가르쳤으면 좋았을 것을 ㅜㅜ



성문 영문법에 야심차게 도전했던 맨투맨이 있었고요.




중고나라에서 퍼왔습니다... 그리운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암튼 우리의 영문법은 참으로 공허하고 슬펐습니다.

빛난다고 다 금은 아니다부터 고래에 정관사를 붙여야하는지,
이중 소유격에 왓어 형명주동, 투부정사의 결과적 용법 등등

매우 슬픈 영문법을 배웠습니다.


문법을 지키면서 말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문법을 모르면 안되겠지만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던 것입니다.



근데 아직도 문법책을 보면 이상하게 끌립니다 ㅎㅎㅎ
미치지 않고서야 문법책을 재미로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 재미로 문법책을 가끔 사 봅니다.


위드블로그에 영문법 책이 나왔길래 무조건 신청했습니다.

영문법은 공부라기 보다는 제가 치열하게 싸웠던 학창시절의 추억이자
원망섞인 그리움입니다.




EBS의 유명한 스타 강사 한일 선생이 저자입니다.

그분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죄송하지만 약간 개그맨처럼 생기셨네요.

봉숭아 학당에 들어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ㅋㅋㅋ




오늘의 <주인공,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입니다.

줄여서 한일 영문법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







출판사 공식 서평입니다.

외워야 하는 공식 문법이 아닌 이해를 시키는 공감의 문법으로,
영문법 분야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한일 선생님의 한일식 영문법 두 번째 프로젝트.
지금까지의 책에서 기존 영문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영문법을 실제 말하기와 연결했다.
기 초 영문법 중에서 말할 때 빈도수가 가장 높은 문법 20개를 뽑아
그 문법이 실제 말하기와 연결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 한일 선생님이 직접 선별한 말하기용 우선순위 영문법 20개
-바로 바로 쓸 수 있는 생활영어 예문 수록
-실용 예문을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MP3 CD 무료 제공
-한일 선생님의 생생한 멘토링 음성강의 무료 제공



이 책을 펼치고 나서 참 잘 만든 문법책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말하기 위한 문법입니다.
이런 책을 학창시절에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물론 그 때는 시험문제도 문법을 위한 문법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안맞았겠죠?

예를 들면 다음 문장은 몇형식인가?
1. 1형식, 2, 3형식, 3. 4형식, 5. 5형식

도대체 이런 문제를 왜 냈는지 참 억울하고 서운하고 슬프고 원망스럽습니다.

이런 문제를 냈던 선생들 때문에 저는 아직도
미국 사람 앞에서 불완전 타동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암튼 이 책은 명사, 관사, 형용사, 투부정사, 동명사... 이런 식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말에 필요한 설명을 하면서 문법적인 설명을 합니다.
목차를 한번 보시죠.


UNIT 01 CAN, BE ABLE TO, COULD는 구별해서 써야 한다!
UNIT 02 WILL, BE GOING TO, WOULD는 구별해서 써야 한다!
UNIT 03 영어에서는 TO에 동사를 붙여 명사를 만들 수 있다!
UNIT 04 영어에서는 TO에 동사를 붙여 어떤 일의 목적도 말할 수 있다!
UNIT 05 ‘~는 것’의 TO와 ‘~하기 위하여’의 TO를 한 문장에 같이 써보자!
UNIT 06 영어 말하기에 적용되는 단어 순서에도 규칙이 있다!
UNIT 07 가장 이상적인 단어 배열에서 말을 늘리는 결정적인 역할은 전치사가 한다!
UNIT 08 영어 말하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문법은 [전치사 + 명사]이다!
UNIT 09 영어 말하기의 필수 전치사는 [전치사 + 명사]로 묶어서 익혀둔다!(1)
UNIT 10 영어 말하기의 필수 전치사는 [전치사 + 명사]로 묶어서 익혀둔다!(2)
UNIT 11 TO부정사를 쓰기가 흉측한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동명사가 필요했다!
UNIT 12 영어에서는 동사에 -ED나 -ING를 붙여 형용사를 만들 수 있다!
UNIT 13 명사 뒤에 오는 것을 선호하는 형용사는 분사이다!
UNIT 14 수동태와 진행형 탄생의 중심에는 위대한 BE동사가 있다!
UNIT 15 수동태는 강조하고 싶은 명사를 문장 앞으로 가져오면서 생겨난 말의 형태!
UNIT 16 분사와 완료형을 이해하면 시제가 만만해진다!
UNIT 17 영어의 12가지 시제는 패턴으로 기억해두자!
UNIT 18 부사를 잘 쓰면 말의 색깔이 살아난다!
UNIT 19 항상 문장 앞에 써야 하는 부사가 있어 부사절과 부사구를 말할 수 있다!
UNIT 20 명사절과 형용사절까지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자!

정답 확인과 말하기 반복훈련을 동시에!
DRILL NOTE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말하기 패턴 모음)


재밌는 것은

왜 이런 문법이 생겼을까?에 관한 내용이 자주 나옵니다.

사실 말이라는건 서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만든거고 무수한 역사속에 변형되고 진화되어
오늘 날 우리가 쓰는 말이 된겁니다.

그러니 문법에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요 부분은 책 내용에는 없습니다)

중요한 단어는 대부분 짧습니다.

눈, 코, 입, 손, 발, 다리, 머리...

모두 짧죠?

그 이유는 많이 쓰는 말, 중요한 말이 길면 의사소통할 때 오래걸리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말을 정한 것에도 이유가 있는 것이죠.

쌀도 밥도 빵도 모두 한글자입니다.

특히 빵 같은 경우는 브레드-미국, 흘레프-러시아, 빵-프랑스, 브로트-독일,
팡-포르투칼, 브로트-네덜란드.

비슷 비슷합니다.

엄마, 마마, 맘, 마망 등 중요한 말들은 참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언어는 괜히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고 통용되고
약속되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문법 또한 왜 생겼는지 추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는 명사가 아니라

WILL과 BE GOING TO, 그리고 WOULD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책 리뷰만 하면 재미 없으니까

한가지라도 배워가시라고 살짝 공개해드립니다.

맛보기입니다.





무엇을 할 것이다라고 표현할 때 WILL과 BE GOING TO를 쓰는데

우리는 같은 말로 외웠는데요...

여기에 재밌게 퍼센트를 적용합니다.



윌은 90퍼센트 정도의 예상을 뜻하고요...
하겠다는 의지가 들어있고 갑자기 생긴 예상이라고 합니다.

"너 내일 뭐할거야?" 라고 물었을 때 갑자기 생각해보니
"내일 수영하러 갈거야"라고 답하는데 WILL을 썼다면 90퍼센트 정도의
확신이 있는거고
갑자기 생각난 예측입니다.

반면 비고잉투는 오래전부터 계획하던 일, 100퍼센트 확신에 찬 예상입니다.

'아이 윌 씨 어 무비 투모로우' 하면 (영어 타자가 느려서 ㅎㅎㅎ 이해해주세용)
상대방이 영화보지 말고 사우나나 가자라고 말하기가 더 편합니다.

근데 암고잉투씨 어 무비 투모로우 하면
상대가 다른 제안을 하기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요런 얘기는 참 재밌지 않습니까?



윌이 90퍼센트, 비고잉투가 100퍼센트임에 반하여
WOULD는 윌의 과거형으로도 쓰이는데 퍼센트로 60-70퍼센트 정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부탁할 때 윌유~ 로 시작하면 90퍼센트의 의지를 담은 말이기 때문에
꼭 들어줘야 할 부탁처럼 느껴지죠?

WOULD YOU로 시작하면 60-70퍼센트 가량의 확률로 도와줄 수 있겠니?를 묻는 거기 때문에
못한다고 해도 괜찮지만 해줄래?라고 물어볼 때 '우쥬~' 라고 한답니다.

우리는 요걸 공손하게 물을 때는 우쥬라고 외웠죠?


여자친구에게 오늘 밤 나랑 같이 잘래? 라고 할 때
윌유와 우쥬는 큰 차이를 보일 것만 같습니다. ㅜㅜ



여기서 보너스 하나 더!!!

CAN과 be able to, could도 똑같이 다릅니다.

이왕 김피디닷컴 오신 김에 요거 까지는 꼭 배우고 가셔요.



캔은 90퍼센트의 가능성과 능력을 말하고요
비 애이블 투는 100퍼센트의 확신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could는 몇 퍼센트???


아!!! 바로 전에 알려드렸는데

정말 대충 읽고 계시군요.

저는 힘들게 쓰고 있는데 ㅎㅎㅎㅎ



could는 60-70%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택배에 문의를 하는데요.

"위 캔 센드 더 프로덕트 바이 프라이데이"라고 하면 (근데 이거 다 알아보시죠?)
금요일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표현인데 혹시라도 도착 안 할수도 있다는 여지가 있습니다.

90퍼센트니까요 ㅎㅎㅎ

근데 "위 아 에이블 투 센드~" 하면 무조건 보낼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 경우는 금요일까지 택배 안오면 문제 될 수 있는 말입니다.


아임 애이블 투 티치~ 하면 무조건 가르칠 수 있다는 확신이고요
아이 캔 티치~ 하면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는 뜻이고요.
아이 쿠드 티치~ 하면 나도 해본지 오래돼서 오락가락하지만 가르쳐 보겠다라는 뜻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쿠쥬라고 부탁하면
그래서 예의있게 묻는거라는 말입니다.

재밌지 않습니까?



가장 많이 쓰는 영어 문장의 단어배열은 명+동+명 / 전+명 이다


문장을 만드는 순서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단어 순서를 아무렇게나 써도 의미가 통함에 반하여
영어는 규칙을 지켜야 한답니다 ^^


가장 많이 쓰는 형태로

나는 본다 티비를 거실에서 밤에 여친과 즐겁게 ...

뭐 이런 식으로 명사, 동사, 명사를 기본으로 놓고 뒤에 전치사를 얼마든지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이 형태를 쓰면 말을 길게 할 수도 있고 편하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네이티브가 말하는 60-70퍼센트는 이 형식이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 말하기의 필수 전치사


BEYOND와 OVER는 우리말로 '무엇을 넘어서' 정도로 해석되는데요.

비욘드는 그 너머에 뭔가가 있다는 예상 하에 쓰이고요
오버는 넘어서서 어디까지 갈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경우에 주로 쓰인답니다.

오버더 레인보우는 그래서 오버가 되는거죠.


DURING 과 FOR의 경우는
듀링은 이벤트 기간동안, 예를 들면 듀링 더 베케이션, 듀링 더 래스트 섬머...

포는 포 투 아워즈, 포 뜨리 이어스... ㅎㅎㅎ


그 외에도 인 섬머, 인 에이프릴, 온 먼데이, 온더 위크엔드, 어롱 더 리버, 위드 마이 프렌즈 등등
전치사는 뒤에 명사와 함께 외워두면 좋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단순히 문법을 위한 문법을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알하기 위한 문법을 다양한 예와 이유를 대가며
또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기술하고 있어서
딱딱하게 짜여진 문법 책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랭크를 둔 예문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서
직접 영어를 만들어보는 훈련에도 좋습니다.







특별 부록 CD가 있는데요...

우린 또 새소년, 어깨동무를 봐도 꼭 부록을 보고 사는 버릇이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책 전체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요약한 패턴 드릴이 있는데요.
이 내용이 CD로 되어 있어서 차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멘토링 음성 강의도 들어 있습니다.



spicus.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동영상 강의를 볼 수도 있는데요..
유료 동영상 강의 할인권도 들어 있습니다.



저에게 온 동영상 할인권과 전화영어 만원 할인권은 제가 안쓸거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이 쓰시기 바랍니다.
한번의 기회라서 가장 먼저 쓰시는 분이 임자입니다 ㅎㅎㅎ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