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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황교안과 일본 불매 운동, 결국 총선이 답이다

GeoffKim 2019. 7. 24. 02:45

 

내년 총선이 새로운 프레임으로 정리되고 있다.

과거 '독재와 민주주의', '보수와 진보'의 대결 프레임이었다면 다가오는 총선의 경우 사뭇 다르다.

친일과 반일의 프레임이 짜여지고 있다.

이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바람이었던 주권을 지키는 일, 전시작전권 환수와도 궤를 같이 하고

이전 박정희, 박근혜 정부의 친일 행각과 일본군 성노예 사건, 강제 징용에 대한 역사관에 대한 평가가 될 것이다.

어떤 것이 옳고 누가 그른지는 의미 없다.

모든 것은 결국 투표로 결정 된다.

일본 불매 운동 백날 해봐야 투표 한 번으로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간다.

 

김문수 씨는 일본에 대항하는 우리 정부의 힘있는 태도를 친북, 친 공산주의로 매도하고 이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출처 : 김문수 페이스북


지금은 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 빨갱이를 몰아낼 때라는 김문수 씨의 궤변.

정확하게 역사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노인네들을 선전, 선동하는 가짜 뉴스다.

이에 열광하며 뭐가 뭔지 판단 불가한 노인들은 오로지 과거의 죽창만 생각하며 일본보다 빨갱이를 막아야한다는 세뇌에 빠진다.

사실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일제강점기는 경험 못하고 6.25 전쟁만 경험한 노인들의 무지를 건드리는 것이다.

두 사건 모두 우리가 분노해야 할 역사다.

직접 경험한 건 치를 떨고 책으로 본 것은 관대한, 아니 그렇게 만들어 정치에 이용하고 이용 당하고 있는 슬픈 우리의 현실이다.

6.25를 겪은 노인들이 다 떠나면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견디고 있다.

진짜 문제는 트라우마를 가진 어르신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린 김문수 같은 정치인들이다.

 

박근혜 범죄를 완성시킨 황교안 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트위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전지사 “지금은 친일을 해야 할 때”. 자유한국당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그의 입에서 정리됐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현 정부의 대응이 구한말 쇄국정책과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대응은 일본의 식민사관과 역사인식이 똑같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구한말 쇄국정책과 같다고 비난했는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상당히 잘 표현한 말이 있다.

“어떻게 한국당은 일본에는 저자세, 우리 정부에는 고자세로 이른바 팀킬하지 말기 바란다”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난했다.

“우리 반도체산업을 흔들려는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해 기술 독립을 모색하는 것이 어떻게 쇄국정책과 같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일본의 비이성적 도발에 당당한 외교를 하면 나라가 망하는가”라며  “황 대표는 극일이란 말로 일본의 저자세 외교를 하지마라”며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을 하는 우리 정부의 뒤에서 자책골 또는 팀킬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서 다음 총선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대한 선거가 되었다.

단순히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이것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힘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우리 국민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대법원의 판결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강제 징용 피해자 분들과 일본군 성 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우리의 입장이며 친일파들에 대한 우리의 의지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