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데스크탑 거치형 2관절 마이크 스탠드
rode psa1
얼마전 아이패드 미니5를 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거치대를 리뷰했다.
라노슨 스톤락 L2 거치대는 매우 훌륭했고 아이패드에도 잘 버텨주었다.
이 책상용 관절 거치대나 마이크 거치대 들이 엄청 여러가지 있는데 이게 힘이 중요하고 안전성이 중요하다.
근데 무게가 조금 나가도 휘어지고 주저 앉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게 앞부분 태블릿 거치대를 떼고 다른 걸 달 수 있을까 분해해보니 동그란 볼 형으로 들어가는 거라 불가능하다.
좀더 분해를 해보니 이게 또 자기만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범용 나사에 맞지를 않는다.
개조를 하다가 망해버렸다.
결국 하나를 더 구해서 카메라와 마이크를 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은 것이 있었고 1만원대에서 십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왕 사는 거 최고로 비싼 걸 사야겠다고 작심했다.
무게가 1킬로 조금 넘게 버틴다고 되어 있는데 로드 2관절 마이크 스탠드의 퀄리티가 가장 훌륭해보였다.
볼헤드를 달아서 카메라도 아주 편하게 리뷰용으로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문제는 하중이다.
카메라가 작은 것은 괜찮지만 조금 더 무거워지면 최대하중 1.1kg이 과연 버텨줄까가 문제다.
또 하나 신기한 것이 있다.
700그램이 최소하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는 기본 텐션이 있기 때문에 너무 가벼운 고프로나 인스타360 같은 것을 달면 중심을 못잡고 올라가 버리는 단점이 있다.
내가 쓰는 로데 마이크는 무거워서 괜찮지만 이것 역시 다양한 걸 쓰려면 가벼운 건 뭔가 무게추를 올려놔야하는 점이 있다.
물론 만원대 싼 거치대도 있다.
뉴엔이 인기 넘버원인데 이건 역시 구입한 사람들 평을 보니 무거운 것을 올리기 힘든 것 같다.
20만원 가까운 블루 콤파스도 있는데 이 역시 편의성 면에서는 로데 rode psa1 관절 거치대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평들이 많다.
트라이포드를 왜 안 쓰냐고?
이건 관절용 거치대를 안 써본 사람은 모른다.
정말 편하다.
그리고 혼자 작업하는 유튜버 브이로거에게는 삼각대가 매우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