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SONY

일제불매에 동참하나? 필립블룸 소니 RX100VII 리뷰 (RX100M7)

GeoffKim 2019. 8. 1. 07:13

 

오랜만에 보는 필립 블룸 아저씨의 리뷰.

소니 RX100VII 리뷰다.

Sony RX100VII tests by Philip Bloom and CameraLabs:

 

https://youtu.be/oi4KNbwIsWg

Philip Bloom Sony RX100 VII: Is this the best vlogging camera EVER?

 

근데 여기 실수가 하나 있다.

RX100VII을 리뷰하면서 A7RIII 카메라로 찍은 모습과 비교되면서 rx100m7에 아주 치명타를 입힌다.

보통 a7 시리즈로 찍으면 동영상이 이렇게 찍힌다.

우리 한국의 삼양 35mm f1.4를 쓰면 요렇게 부드럽고 예쁘게 찍힌다.

 

사진출처 = 
Philip Bloom 유튜브 채널 

 

그런데 갑자기 소니 RX100M7 동영상을 보게 되면 화들짝 깬다.

 

이게 사실 RX100VII으로만 계속 찍으면 잘 모른다.

인간의 눈은 비교하지 않으면 익숙해져서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

그런데 이렇게 컷이 바로 바뀌어버리면 적나라하게 차이가 느껴진다.

소니 RX100VII을 홍보하려 했다면 좋지 않다.

난 소니 RX100M6를 샀다가 얼마 못쓰고 중고로 팔아버린 적이 있다.

그때 이유가 그랬다.

망원쪽 화질이 너무 떨어지고 사진 전체에 1인치 냄새가 너무 깔린다.

오히려 2470 렌즈가 붙박이로 달린 시리즈는 이게 덜 느껴지는데 어두운 렌즈를 달아놓은 RX100 카메라가 상당히 기분 나쁜 냄새가 계속 나는 것 같았다.

보정해도 사라지지 않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 똑딱이의 화질.

뭉개지고 소프트하거나 그걸 과도하게 바로 잡아서 이미지가 망가지는 그런 경험을 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그 생각이 났다.

일제 불매 운동 중에도 대중은 소니 RX100VII을 구입하고 싶어 호기심이 대단할텐데 이 포스팅으로 어느 정도 뽐뿌가 막혔으면 좋겠다.

일단 올림픽 때까지만이라도 우리 같이 견뎌보자.

중고로 a7과 삼양 밝은 단렌즈를 사는 것이 국가에도 사진에도 좋을 것이다.

전쟁 국가로 가는 일본의 아베에게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자.

 

https://youtu.be/jk2X8HUsX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