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공개하기로 한 신제품.
티저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오즈모 모바일 3였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기능과 편리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DJI 오즈모 모바일3와 오즈모 모바일2의 가장 큰 차이는 접이식 디자인이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정도로 컸던 오즈모모바일2에 비해 접어서 보관, 수납이 가능하니 가방이 클 필요 없게 됐다.
접었을 때 크기는 157mm X 130mm X 46mm로 가장 긴 쪽이 15.7cm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정도면 들고 다니면서 찍어도 오스모모바일2에 비해 시선을 끌지 않을 수 있는 정도다.
펼쳤을 때: 285×125×103 mm
무게는 405g이다.
오즈모 모바일 3와 비교하면 오즈모 모바일2는 무게 485g, 크기는 72X113X295mm
펼쳤을 때 비교해보면 오즈모 모바일 3가 더 큰데 이는 실제로 기기가 크다기 보다는 뒤틀린 디자인으로 공간이 넓어져 크게 측정되는 것이다.
DJI 오즈모 모바일 3의 접히는 폴딩 기능은 원터치로 장치 조작 없이 한 번에 빠르게 가능하다.
접이식이라는 것 다음으로 가장 큰 변화는 영리하게 그립의 각도가 틀어졌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정직하게 일자로 딱 붙어 있어서 세로로 찍다가 가로로 찍을 때도 불편했고 충전 기능이 들어있지만 벽에 딱 붙어 충전을 할 수가 없는 코미디같은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각도가 틀어져서 스마트폰이 오즈모모바일3 기기와 붙지 않는다.
게다가 놀랍게 버튼 조작으로 한 번에 가로모드에서 세로모드로 바뀐다. 퀵롤 기능이라고 부른다.
인체공학적 그립 디자인으로 손에 꼭 맞아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원클릭 템플릿을 제공하여 스토리 모드에서 템플릿을 골라 영상 클립을 바로 만들 수 있는데 템플릿에 따라 효과와 음악, 움직임이 다르게 제공된다. 또한 편집 후 즉시 SNS 등으로 공유가 가능하다.
DJI 오즈모 모바일 3에는 제스처 콘트롤 기능이 들어가서 손바닥을 펴는 등의 제스처를 이용해 동영상 녹화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슬로우 모션 기능과 히치콕 줌이라고 불리우는 달리 줌 기능이 들어갔다.
속도 맞춤 설정이 가능한 줌 슬라이더를 이용하는 것인데 인물은 그대로 있고 배경이 물러나거나 다가오는 묘한 효과를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놓치지 않게 알고리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판매는 1인당 한 대로 제한되고 가격은 놀랍게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화 138,000원이다.
오즈모 모바일 3 콤보는 운반 케이스와 삼각대 다리가 추가로 제공되며 가격은 165,000원이다.
한국 홍대 DJI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 DJI 공식 홈페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Xah7LpZpFY0
https://www.youtube.com/watch?v=oDZx-YQAA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