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말 많고 궁금증 많이 일으킨 소니 A9M2가 잠시 후 베를린 시간 4시 - 5시 사이, 우리 시간으로 11시에서 12시 정도 발표된다.
많은 분들이 라이브 스트림 생방송 좌표를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이번 a9m2 발표는 생방송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상하게 소규모로 쉬쉬하며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홍보를 나눠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오늘 기술 시사 분위기로 스펙을 간략히 릴리즈하고 이후 포토플러스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현재 가장 궁금한 것은 소니 a9이 지향하는 바, 연사 처리 속도, 그리고 화소다.
스펙에 대해서 아직도 뉴스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3600만 화소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2400만 화소로 루머가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웃기는 건 소니 유저들 사이에서 고화소를 바라는 3600만 지지자와 2400만 지지자가 나뉜다는 것이다.
고화소는 무조건 좋다는 아마추어 인식과는 다른 점이다.
그 이유는 고화소가 필요한 작업이 있고 저화소가 편리한 작업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2400만이 저화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요즘 분위기에 3600만이 고화소도 아닌 재미있는 상황이다.
필자의 의견은 3600만이 좋고 대신 캐논 EOS R처럼 용량이 적은 RAW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베스트라고 본다.
다만 소니 a9 라인업의 경우 기자, 파파라치, 스포츠 기자가 좋아하는 라인업이라서 AF 성능과 연사가 매우 큰 관심사가 되는데 루머로는 20연사 그대로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초당 120회 AF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잠시 후 a9m2의 정체가 공개될 것이다.
소니가 "ILCE-9M2」의 상품 페이지의 편집을 시작했습니다. 곧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