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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소형, 최경량 풀프레임 시그마 fp 가격과 발매일, 상세 스펙 리뷰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그마 fp!

시그마를 거들떠 보지 않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는 화제의 카메라 시그마 fp 가격과 판매 시기가 떴다.

시그마 fp 가격은 1,899달러, 8일 환율로 계산하면 2,275,000원.

한국의 세기 카메라가 얼마를 책정할지 모르지만 200만원 초반대로 중반대를 넘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https://youtu.be/7wR5xtjKjg0

 

유효 화소수는 2460만, 무게는 370g.

과거 DSLR이 프로의 전유물이었던 시대에는 커다란 카메라가 실력의 척도가 됐었지만 캐논에서 풀프레임 5D를 내놓으면서 생각은 바뀌었다. 가벼운 걸 한 번 써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고 처음엔 클라이언트가 카메라 사이즈를 보고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사진을 보고 나서는 인식이 바뀌었다.

소니가 a7이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카메라와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를 내놓고 이제 카메라의 크기나 기종으로 프로와 아마를 구분하기는 어려워졌다.

방송, 영화계에도 이러한 바람은 불어와 스틸용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을 하기 시작했고 그 화질과 심도에서 ENG 카메라를 머쓱하게 했다.

 

그런 차원에서 시그마 fp를 바라보면 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블랙매직디자인 사에서 시작한 시네마 카메라의 소형화는 이제 시그마에 의해 보급될 것인가?

4K CinemaDNG 12bit로 raw 촬영이 가능하고 120fps까지 된다고 한다.

다만 이것이 내부 메모리 카드로만 촬영되는지 어디까지 되는지에 대한 세부사항이 궁금하다.


시그마, 파나소닉, 라이카 연합의 L마운트 카메라로 라이카 SL이나 파나소닉 s1, s1r, s1h 등과 함께 렌즈를 공유한다.

캐논 EF 마운트와 영화 렌즈로 많이 쓰는 ARRI 사의 PL Mount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문.

 

시그마 사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슈팅 스타일을 선택하라는 콘셉트를 시그마 fp에 담았다.

 

사진출처 = 시그마 홈페이지 

 

가장 궁금한 사항은 사진과 동영상의 퀄리티지만 이에 앞서 계속 걸리는 부분이 바로 열처리 기술과 전자셔터 전용 부분이다.

우선 열처리 문제는 대형 히트 싱크로 전문 시네 카메라에 들어가는 방열 시스템을 갖춰 과열을 방지하고 높은 온도에서도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초소형 바디에 방열 성능을 갖추고도 가볍고 방진방적까지 지원한다니 이것이 놀랍다.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바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담보하면서 경량화까지 이뤘고 42군데 방진 방적 실링을 적용했다고 한다.

 

 

시그마 fp의 바디 양면에는 삼각대 거치도 가능하고 스트랩도 달 수 있는 1/4인치 나사산이 있다.

 

 

전자 셔터의 문제점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플리커 현상과 젤로 현상이다.

플리커 현상이 뭔지 모르시는 분은 깜빡 현상.

 

 

플리커와 헷갈리는 젤로 현상도 이번 기회에 외워 두시기를.

젤리와 같이 야들 야들 휘어지는 젤로 이펙트.

 

via DPREVIW 

https://youtu.be/wXSqKX3OexQ

 

물론 장점은 조용한 무음 촬영이 가능하고 시그마 fp의 초당 18프레임 연사도 셔터 쇼크 없이 촬영 가능하다.

소니 a9ii의 경우 10장 기계식 셔터가 가능하다고 홍보했고 안티 플리커 슈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자랑했다.

물론 a9ii의 경우도 동영상 촬영에는 안티 플리커 슈팅이 불가능하다고 공식 언급했다.

과연 시그마 fp에서 이러한 고질적 문제를 얼마나 보완하려는 노력을 보였는지 궁금하다.

 

색감 부분에서 특이한 것은 시그마 fp 컬러모드에 틸앤드오렌지라는 필름 룩을 넣었다는 것.

할리우드 영화 그레이딩 같은 느낌의 컬러 그레이드로 오렌지 컬러 및 틸(시안 블루쪽) 색삭이 포함되는 느낌이다.

 

 

스틸과 시네모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필름 룩이다.

이전에 시그마 포토 프로에서 사용 가능했던 필 라이트 기능이 카메라 안에 들어갔다.

톤 컬러 메뉴에서 톤 커브를 스트롱, 마일드로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톤 커브를 조절할 수 있고 색상 모드의 강도 또한 11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에서 HDR 촬영이 가능한데 시네모드 HDR 촬영은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네마 그래프 기능 또한 펌웨어 업으로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사진의 일부만 움직임을 주는 기능이다.

AF는 얼굴 인식과 눈동차 추적 AF가 가능하다.

포커스 피킹 기능도 들어가 있다.

 

전문 시네마 카메라에서 가능한 12비트 시네마DNG 녹화의 경우 외장 레코딩만 가능하고 4K 24FPS, 그리고 All-I 레코딩 지원.

 

 

또한 시네마 카메라처럼 디렉터스 뷰파인더를 제공하여 알렉사, 레드 등 필름 카메라와 아나모픽 렌즈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또 셔터와 앵글, 지브라, 노출 파형 등도 제공한다.

USB-C로 휴대용 SSD 연결, 전원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장 미디어는 SD 카드를 쓰고 HDMI 출력 외장 레코더 기록 : atomos ninja inferno, 블랙매직 비디오 오시스트 4K 등 지원.

오디오 포맷은 리니어PCM (2ch 48kHz/16bit)

ISO 감도는 ISO100 - 25600, 확장 감도로 ISO6, 12, 25, 50,  그리고 512000, 102400 지원.

손떨림보정은 전자식.

셔터 속도는 30- 1/8000초.

인터벌 촬영 가능.

스테레오 마이크와 모노 스피커 지원.

HDMI는 타입D (1.4버전)

릴리즈 단자와 외장 마이크는 하나의 단자.

플래시 핫슈 유닛 기본 제공.

헤드폰 출력은 사용 불가.

리튬 이온 배터리 BP-51.

 



댓글 1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9.10.08 14:49

    오, AF도 가능했구나. 그렇다면 BMPCC 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