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wa 라오와가 새로운 Argus 45mm f/0.95 풀프레임용 수동 렌즈를 출시했다.
라오와 15mm f2.0을 워낙 홀릭해서 오래 쓰고 있기에 15미리와 45미리면 거의 끝이 아닐까하여 흔들리고 있다.
사야할까? 사실 수동렌즈를 오래 쓰다보면 심도 얕은 사진을 빠르게 포커싱하기 어려워서 심도 얕은 사진이 자꾸 줄어든다.
그럼에도 수동렌즈의 편리함에 중독되면 자꾸 수동렌즈를 보게 되고 무게나 부피, 최단 거리 등에서 덩치 큰 자동 렌즈에 비해 이점이 있기에 자꾸만 구입하게 된다.
비너스 옵틱스라는 회사에서 만드는데 이 렌즈는 835그램으로 상당히 크고 무겁다.
최단 거리 역시 50cm로 화각 45미리에 수동을 쓰는 건데 큰 메리트가 없다.
45mm는 50 mm에 비해서 좀 더 눈의 화각과 비슷하다고 주장하여 이 부근의 특화된 화각은 여러 회사에서 출시했었다.
소니 e, 니콘 z, 캐논 r 마운트로 출시하는데 결과물은 빛망울이 참 예쁘고 그러면서 포커스 맞은 부분 선예도는 칼 같은 라오와 렌즈의 특성을 그대로 지녔다.
하지만 최단거리와 무게에서 나는 패스하려 한다.
이 정도 크기와 무게, 최단거리면 그냥 af 렌즈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디오용 소리없이 부드럽게 조리개가 돌아가는 것은 전작들처럼 넣어주었다.
비디오 전문가는 한 개 정도 있는 것도 좋겠다.
Specifications
Focal Length 45mm
Aperture f/0.95 – 16
Angle of View 51.3°
Format Compatibility Full Frame
Lens Structure 13 elements in 9 groups(Aspherical Lens*1, ED glass*1, UHR glass*3)
Aperture Blades 15
Min. Focusing Distance 50cm (19.7”)
Dimensions About 76.8mm*110mm ( 3.02 x 4.3 ”)
Filter Thread 72mm
Max. Magnification 0.12X
Focus Manual Focus
Weight About 835g/ 1.84lb
(Without lens hood & both front cap and back cap)
Mounts Sony E, Nikon Z, Canon 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