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진 촬영을 열심히 하고나서 허리 디스크로 누워만 있다.
그래서 소니 a7siii 카메라를 처분하고 리코 gr3까지 다 팔아버렸다.
이제 나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려 한다.
카메라가 좋은 스마트폰 베스트를 찾아보니 갤럭시 22는 너무 소니 느낌 나는 것 같고 셔터음 때문에 촬영하는데도 신경 쓰이니 패스.
이전에 쓰던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웨이 메이트20프로였는데 raw 파일이 워낙 좋았기에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고 싶었으나 이건 구글플레이가 안 되니 한참을 고민 고민했다.
raw 파일로 온리 카메라만 쓴다면 구글플레이 없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게 쓰다보면 ㅜㅜ 셀피 카메라 어플이나 비디오 촬영 어플 등 은근히 필요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중국어도 은근히 짜증난다.
그래서 현존하는 1위 화웨이 p50 프로 대신 dxo 점수 1점 모자란 2위 스마트폰 샤오미 11 울트라를 선택하기로 했다.
샤오미 jpg 세팅이 워낙 조잡하고 싸구려 느낌이 강해서 매우 신중하게 검색을 해봤는데 RAW 파일을 찾기가 힘들어서 ㅜㅜ
하지만 단 한 가지로 샤오미 11 울트라는 의미가 있다.
바로 센서 크기다.
이건 뭐 거의 역대급 센서 크기다. 물론 파나소닉 스마트폰이 1인치였으니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1인치에 가까운 1/1.12" 크기다.
삼성이 만든 센서인데 4개의 픽셀을 합쳐서 하나로 쓴다는 그 유명한 센서.
이게 5천만 화소인데 5천만만 돼도 워낙 사이즈가 커서 용량이 버겁다.
여기서 주의할 점!
난 샤오미 미 12가 11보다 후에 나온 더 좋은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미12 프로의 카메라는 센서가 1/1.12"가 아니다.
1억 화소 삼성 센서 그대로 쓴 것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센서가 깡패다.
물론 jpg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전문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쓰려는 접근과는 다르니 이 포스팅과는 맞지 않다.
손떨림보정과 120배까지 줌인.
망원은 10배까지 쓰는 것이 좋고 1/2"
초광각은 12미리 정도 나오고 1/2" 센서.
쿠팡 검색해보이 250만원 정도로 으악.
이게 글로벌 버전과 차이니스 버전이 100만원 넘게 차이 나는 것 같은데
글로벌롬으로 차이니스버전에 구글플레이를 쓸 수 있는 제품이 있다.
8기가를 살까 12기가를 살까 현재 고민중.
그리고 용량을 얼마를 써야하는지 고민중이다.
좀 더 싼 쇼핑몰이 있지만 거기는 부가세 미포함이고 무료배송도 아니라 결국 계산해보니 비슷하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위의 링크는 진정한 초고속 충전이 되는 충전기까지 제공된다. 이것도 따로 사려면 비싸다.
구입 후 사진학개론에서 자세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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