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이태원 맛집/컵앤보울(CUP & BOWL) -아이폰4 사진으로

cultpd 2013. 4. 29. 06:30
지인이 찍은 아이폰4 사진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사실 맛집 소개는 제 영역이 아닌데 사진이 멋져서^^


이태원 <컵 앤 보울>이란 곳인데요... 컵앤볼인가?

암튼 영어로 CUP & BOWL 이라고 써있습니다.






아이폰4 사진도 참 좋지 않습니까?

이태원 메인 스트리트 끝편 골목입니다.






겉에서 보기엔 아주 커보이는데요

들어가면 아주 좁은 통로 같은 작은 가게입니다.

이태원 분위기 답게 외국에나 있을 법한 아주 예쁜 가게네요.







다음 사진은 아이폰 어플로 두장 연속 찍어서 분할하는건데요

분위기 있네요.

맛있는 집 소개하면서도 계속 사진 얘기만 하는군요 ㅜㅜ

이덕화씨가 낚시 얘기만 하듯 ㅎㅎㅎ







흰벽이 아주 예쁩니다.

들어가자마자 직접 구은 크라상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제과점 빵처럼 똑같이 생긴게 아니라 직접 구은 듯 어설픈 모양을 띄고 있어서

훨씬 느낌 있습니다.







흰 벽에 붙은 액세서리가 참 예쁘네요.





요런 심플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참 좋아합니다.

심플 속에 포인트 하나, 요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이 집의 포인트는 빵 물고 도망가는 고양이...







한쪽 벽에는 칠판에 다양한 액세서리가 꽂혀 있습니다.


















크라상, 원래 이름은 크루아상이 맞습니다 ^^

빠리나 이탈리아 빵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헝가리빵이랍니다.

프랑스어에서 크루아상은 초생달입니다 ^^


암튼 햄치즈 크루아상이랑 샐러드, 홈메이드 수프, 그리고 커피,

요렇게 한세트 드시는 것 추천...

과자도 좀 있고 사실 다른 메뉴가 없어요 ^^

커피 종류는 다양하고요...








수프맛이 아주 좋습니다.





고소한 버터로 만든 크루아상에 얇은 햄과 함께 치즈가 들어있는데

아주 아주 맛있습니다.












연인끼리 가는 것도 좋지만

요집은 여자끼리 가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이유는 모르겠어요 ㅎㅎ







저는 야채 수프 마니아거든요...

약간 싱거웠는데 그래도 유럽 할머니가 끓여주신 것 처럼 정겨웠습니다.







CUP & BOWL
070-4190-3642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