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2탄> 고양이 사진 찍으려면 터키로 가라!!!

GeoffKim 2011. 1. 9. 06:30

<2탄> 고양이 사진 찍으려면 터키로 가라!!!


1탄의 인기에 힘입어

고양이 사진 2탄입니다.





터키에서 촬영 전 아침 일찍

슬쩍 혼자 빠져나가

주위를 둘러봅니다.







놀랍게도 이 사진 세장이 첫 사진부터 세번째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첫사진이 고양이고

그 사이에 아무 것도 찍을 것이 없었다는거죠...

그만큼 고양이가 많습니다.



동네 공원에 갔습니다...






여자 아이가 엄마를 부르며 고양이하고 놀다가자고 조릅니다,







그러던가 말든가...

고양이는 제 발밑에 있습니다.

아이가 제 자리로 왔습니다.

넘 예뻐서 얼른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비어있는 자리가 제자립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본체 만체합니다.

어머~~ 안놀아주네.

하고 갑니다.







떠나가면 또 돌아봅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입니다.

제 옛날 여친하고 똑같군요.

밀당을 아주 잘합니다.







아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행복한 만남입니다.







사랑이나 연애나

항상 기다림이 중요하죠...

첫사랑과 헤어졌다고 늘 힘들어하던 친구...

근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여자친구는 이노무시키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ㅎㅎㅎ







스타워즈 배경지로 유명한 울랄라 산에 왔습니다.

이곳에도 사랑이 가득하네요...





앗 그런데...

이 녀석은 아주 예쁘게 생겼는데 혼자네요?

외로워 보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걸까요?







역시 임자 있는 녀석이었군요.

수줍은 듯 서로 쳐다보고 있지 않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네요...








고양이도 저렇게 암수 서로 노니는데...


암튼... 고양이 사진 찍으시려면 터키로 가십시오.




앗!!! 이 녀석들은 너무 너무 사랑해서

대낮에 사랑을 나눌 곳을 찾나봅니다.







이런 섹시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폐가로 들어가는 검은 고양이...

못이기듯 망을 보며 따라들어가는 브라운 고양이...








대체 뭘하는 것일까? 너무 궁금하여...

도촬을 시도했습니다.



헉!!! 눈 마주쳤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