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도착했다.
이게 뭐야?
달인 돈까스???
무슨 돈까스를 보냈어?
오우... 근데 정말 맛있다 ㅎㅎㅎ
내가 늙었나?
왜 돈가스를 먹으면서 눈물이 나?
노망이 들었나?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났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김피디닷컴에서 만난 학생들이
지금은 피디가 되고 케이블 티비 대리가 되고
뮤지컬 업계에서 일하고
또 돈까스를 만들고....
오늘 신문을 보니 달인 돈까스가 초대박이 났단다.
첫방송에서 37분만에 매진, 두번째 방송도 34분만에 매진,
총 매출 2억 5천만원을 거뒀다고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가 없어서 상처도 없고 눈물도 없지만
성공 또한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성공을 만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삶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