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두 아들의 웃긴 생일선물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
아빠 생신 축하해요... 하며
두 아들이 나에게 건넨 생일 선물!
큰 아들은 왕관을 만들어서 선물해주었다.
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선물이다.
아빠가 왕이라는거 아니겠는가?
하지만 둘째 아들의 선물은 정말 ... ㅜㅜ
식빵이라니...
아빠가 밤중에 혼자 식빵에 잼 발라먹다가 들킨 적이 있었는데
내가 식빵을 엄청 좋아해서 몰래 먹었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래도... 좀 많이 놀랐다.
그래도...
왠지 감동스럽다.
식빵 맛이 은근히 달콤하다!
올림푸스 E-3,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