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처럼...
달콤한 것이 또 있으랴...
전화는 잠시 꺼두고...
자는거다!
복권 파는 할아버지는...
과연
돼지꿈을 꿀 수 있을지...
꽃파는 아저씨도
그늘에 잠깐 수레를 멈추었다.
편의점 문 앞에서 자는 아저씨는
어떤 평화를 찾고 있을까?
로봇이 지켜주는 단잠일까?
수많은 모자를 앞에 두고
그녀는 잡지책을 선택했다.
역시 잠이 올 때는
가까운데 있는 것이 장땡이다...
여러분들... 모두 피곤하시죠?
잠깐
꿈속이 현실인지...
이 복잡한 세상이 잠깐의 꿈인지...
깨지 않았으면 싶은
달콤한 졸음.
한번 시도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