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M9]일본 료칸에서 추억의 우유를 만나다.
큐슈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노모리를 타고...
한참을 달려...
토토로가 나올 듯한 시골마을에 간다.
유후인 호테이아 료칸,
그곳에서 우유를 만났다.
아버지와의 기억이 별로 좋지 않다.
유일하게 한가지 좋았던 기억은
목욕탕에 갔다가 나와서 먹던 서울 우유...
당시 우유는 병으로 만들어졌고 종이 뚜껑을 따는 것이 불편했었다.
그 때 우유의 기억을 느낀다.
할머니가 주시는 조랭이 떡과 찐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곳.
료칸의 퀄리티를 무엇으로 측정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속의 아름다운 한 부분을 꺼내 준 료칸,
이 곳을 난 최고의 료칸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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