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BARNACK IIIF RDST(1879 - 1936): 세상에서 가장 예쁜 카메라

GeoffKim 2011. 7. 14. 06:30


내가 본 카메라 중 가장 예쁜 카메라가


라이카의 바르낙이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어린시절 풍선껌을 보듯...


꿀이 들어있는 껌을 씹는 듯...


판박이를 냉장고에 붙이듯... 아련하다.


그렇게...


또 아련한 사진을 뽑아주는


라이카 바르낙.





아래 손이 누군지 알아맞춰 보시라!!!







바로... 라이카 카메라의 시작이 되는 오스카 바르낙이란 사람의 손이다.


에른스트 라이츠(Ernest Leitz)와 소형 카메라를 만든 바르낙, 그리고 엘마렌즈를 만든 막스 베렉(Max Berek),


세사람에 의해 라이카라는 카메라의 전설이 시작되는데


그 초기 카메라의 이름이 바르낙이다.







BARNACK IIIF RDST(1879 - 1936)


iiif에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R)레드 (D)다이얼 (S)셀프 (T)타이머가 있는 버전에


RDST가 붙는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


블랙페인트한 바르낙에 침동식 SUMMICRON 50mm 블랙페인트를 마운트했다.




















촬영 : KODAK 14NX, NIKON 24.4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