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선전한 자유한국당 X맨 홍준표가 X맨이란 것을 발각당했다. 이후 홍준표는 아쉽게도 대표에서 물러나고 자유한국당 (전 공화당, 전 민정당, 전 새누리당, 전 한나라당 등)의 개인기인 무릎 꿇고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예상대로 또 진행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사람이 무릎을 꿇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나이가 무릎을 꿇거나 자식을 위해 엄마가 무릎을 꿇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장면으로 묘사된다. 자존심을 다 내놓고 강아지가 배를 보여주는 행위인 수치스러운 무릎 꿇기 신공! 하지만 얘들은 동네 반상회 하듯 정기적으로 무릎을 꿇는다. 이제 무릎 꿇기 퍼포먼스와 함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믿는 것은 대구 시민이나 일부 경북 시민들 뿐일 것이다. 잘못했다고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