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것인데 사람들은 역시 원작이 좋다, 드라마는 대본이 중요하다 등등 말들이 많지만난 박보검과 김유정만 보인다. 물론 대본도 좋고 연출도 요즘 날림 PD들이 너무 많아서 맘에 드는 연출이지만핵심은 박보검과 김유정이다. 요즘 수지, 아이유 연기보다가 김유정 연기 보니까 아팠던 마음을 어루만지듯 가슴에 잘 밴다.마찬가지로 이종석과 김우빈의 명품 연기를 보다가 박보검 연기를 보니 가슴 설레는 첫사랑처럼 산뜻하다.(그런데 아이유는 이전 프로듀사에 비해 연기 엄청 많이 좋아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 사전 대본 리딩 현장에서 이미 박보검과 김유정의 승리는 느낄 수 있었다.많은 논문에서도 시청률의 비밀을 분석할 때 예를 들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