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결심 공판에서"초유의 항공기 리턴(회항)을 했고 박창진 사무장 등에 대해 정신과 치료 4주의 피해를 입히고도 허위 진술을 사주했으며 매뉴얼 위반 운운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서 "저의 잘못을 알기에 어떤 변명도 내세울 수 없고 어떤 결과도 달게 받겠다. 다만 한 가지 청이 있다면 아직도 엄마의 손길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저의 아이들에게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해주시기 바란다"라고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엄마의 손길이 있었다는 것에새삼 놀라운 대목이다.자식들에게만 잘하고 밖에서는 못하는 사람인가? 그리고 박창진 사무장이 쓰러졌다.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