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왜 나에게 왔을까? 올림푸스가 또한번 자신있게 내놓은 대중성 있는 작품 E-PL2... 바쁘게 일하는 중... E-PL2를 보내겠다고 단골 샵에서 전화가 왔다. 이젠 사겠냐고 묻지도 않는다. 그냥 보낸다고 한다 ㅜㅜ 새로운 카메라는 꼭 써봐야하는 나의 아주 잘못된 버릇과 화이트를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한 단골 샵 청년의 마케팅이다. 늘 그렇듯 나도 모르게 내 손안에 박스가 쥐어졌다. 예쁘긴 하다... gh2가 시네마 모드로 되어 있어서 저런 이상한 색깔이 나와버렸다 ㅜㅜ 아무튼 나는 화이트가 좋다... 원빈 아저씨의 표정도 화이트 쪽이 맘에 든다. 우선 LCD가 3인치로 넓어졌는데 3인치 보호필름이 모자랄 정도로 넓다 ㅎ 아주 시원하다... 46만 화소의 하이퍼 크리스탈 LCD라서 촬영 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