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손택 3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수잔 손탁 명언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프레임을 만든다는 것이고 프레임을 만든다는 것은 배제하는 것이다" 수잔 손탁 Susan Sontag 더 적은 것이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TMI는 예술의 가장 큰 적이다. 이미 한 번 프레임을 잘랐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겐 과도하다. 그리고 너무 정직하다. 버려야한다.

수전 손택과 다이안 아버스 '사진은 공격적이고 약탈적이다'

사진작가는 사진이 어떻게 보여야 할지를 결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선호하는 노출 방식이 있기 때문에, 피사체에 특정한 기준을 들이대기 마련이다. 카메라는 현실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포착한다는 생각도 존재하지만, 사진도 회화나 데생처럼 이 세계를 해석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행위의 수동성(그리고 편재성), 바로 이것이야말로 사진이 우리에게 건네주는 메시지이자 사진이 드러내놓는 공격성이다. - 수전 손택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관음적이고 공격적이며 약탈적이다. 사진을 감상한다는 것은 그래서 대단히 유혹적이며 동시에 대단히 위험하다. 사진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그 곳을 경험하고 그것을 느끼는 것은 동굴 속 포로처럼 매우 위험하다는 뜻이다. 카메라라는 기계 자체가 피사..

SBS스페셜 일제 사진 그 비밀과 거짓말, 수전 손택의 사진에 관하여

김경만 감독의 사진학개론에서 소개한 일제 사진 비밀 https://youtu.be/GfsUannZ6-w 일제 불매 운동을 맞이하여 다시 찾아보는 SBS 스페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려 만들어낸 한국 사람들의 이미지. 사진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는가? 사진이 진실일 것이라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기에 가능한 조작, 그 조작은 더욱 잔인하고 더욱 공격적이다. 사진출처 : SBS 스페셜. 2007 3.1절 특선 다큐 - 일제 사진, 그 비밀과 거짓말 기생 문화를 왜곡. '움직이는 이미지보다는 사진이 기억하기 훨씬 쉽다. 사진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시간의 어느 한 순간을 깔끔하게 포착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이 흘려보내는 이미지는 신중히 선택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뒤의 이미지가 앞의 이미지를 곧장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