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이슈가 된 것은 점찍은 이유리.뭐야? 사람들은 왔다 장보리의 작가 김순옥이 전작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하며장난을 친거라 생각한다.약빨고 만들었다는 리플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사실 내가 보기에는 김순옥 작가가 던진 메시지는 실로 묘하고도 소름끼치는 감동이 있다.물론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지만 민소희의 등장이 전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다. 자 이제부터 왜 마지막회에 김순옥 작가는 이유리에게 점을 찍게 하고민소희라는 장난어린 등장을 넣었던 것일까 생각해보자. 민소희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지막 회에서 문지상(성혁 분)의 과수원에 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의 유치원 선생님과 비단이 만나는 장면이다.이유리였기때문에 당연히 연민정이라 생각했지만 문지상은 비단에게 민소희 선생님이라고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