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사건은 32명의 집단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떠들썩했던 사건. 유병언은 과거 한강유람선을 운영했던 주식회사 세모의 소유주인데구원파의 3개 분파 중 하나를 이끌었던 권신찬의 사위.오대양 사건은 구원파 신도로 170억 원의 사채를 빌려쓰고 잠적한 ㈜오대양 대표 박순자 씨를 비롯해 그녀의 자녀ㆍ종업원 등 32명이 집단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 바로 이 유병언 회장이 1987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오대양 집단변사'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검찰의 수사를 받은사람이고 당시 박씨가 쓴 사채 일부가 ㈜세모 유병언 전 회장이 목사로 있던 기독교복음침례교회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유 전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세월호의 청해진해운은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손자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