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2

어셈블리 첫방송 실패후 드디어 정재영 당선과 송윤아, 옥택연 최악의

어셈블리 첫회에서 임팩트하게 사람들을 끌어당겼어야했는데 많이 약했다. 정치 드라마는 연기력이나 연출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필력과 현실감으로 승부해야하고 지극히 공격적으로 나가야하는데 역시 신인 작가답게 얌전하게 상황설정을 했다.정도전 같은 사극 장르에서는 길게보고 천천히 시동을 거는 것이 좋지만 어셉블리는 총 편수가 20부작이라서 빨리 시동걸고 밟는게 좋다.1회 예고에서 느낀 것은 2부부터 가는구나라고 느꼈는데 역시 어셈블리 2회에서 급격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1회에서 천천히 상황을 깔았다면 2회에서 어셈블리 전체 갈등요소의 큰그림을 모두 그렸다.정재영과 송윤아의 황당한 악연이 인연이되며 갈등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설정을 모두 암시했고 확연히 반대되는 캐릭터의 정재영 송윤아 성격을 모두 제공했다.정재..

미디어 2015.07.17

2015 최고기대드라마 웹툰 <송곳> JTBC 국장연출과 정도전 작가 정현민의 <어셈블리>

화제의 웹툰 송곳이라는 작품이 있다. 화요웹툰으로 웹에서는 인기가 꽤나 높은데 애들 얘기가 아니라 상당히 진중한 어른 이야기다. 대한민국 노동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도 만화적으로 의미있는 과장과 충격요법이 상당히 재미있다.송곳 웹툰의 작가는 최규석. '어쨌든 나는 세상 모든 곳에서 누군가의 걸림돌이었다.'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송곳의 작가 최규석은 , , , 의 작가다. 송곳이 JTBC에서 드라마화된다는 것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낸다. 사실 종편채널에서 노동자의 삶을 다루고 비정규직 해고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또 송곳의 연출을 국장 김석윤 PD가 직접 연출한다는 것에도 찬사를 보내고 싶다. 송곳은 미생과도 비교되는 새로운 웹툰이라서 드라마 미생의 성공처럼 송곳도..

미디어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