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swc 2

핫셀블라드 CFV50, 905SWC 망쳐도 죽지 않는다. 츤데레 핫셀.

중국 출장 중 사진 좀 찍어보려 그 유명한 필름 느낌의 디지털백 CFV50과 905SWC를 들고 갔다.베이징에 도착하여 일을 보고 몸 풀기로 천안문에 걸어 갔었다. 그런데 카메라가 이상하다 ㅜㅜ저속셔터로 찍히면서 노출이 오버된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자금성을 이 카메라로 들어갈 것인가?만리장성도 가야하는데 아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 오버는 후보정으로 참 잘 잡아냈다. 이 정도면 그냥 써도 되겠다.카메라가 오락가락하여 이번에는 노출과 셔터스피드가 맞았다.참 감동적이다.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다.이것이 디지털??? 불편한 카메라들을 왜 비싸게 쓰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원래 말 안 듣는 사람이 가끔 보여주는 미친 존재감에 빠지면 약이 없는 법.요즘 애들 말로 츤데레라고 한..

도대체 4천만원짜리 카메라는 뭐가 다른 건지 사진 보시죠 -핫셀블라드 CFV, 905SWC

도대체 4천만월 짜리 카메라가 어떤 사진이 찍히는지 어마어마한 사진이 나오는 것 아닌지 궁금증이 많아서 아주 충격적인 리뷰를 한 번 해드리겠습니다.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보면 오래된 옛날 카메라가 나오죠? 핫셀블라드 503CW라는 오래된 필름 카메라의 뒷 쪽에 디지털백이라는 디지털 장치 HASSELBLAD CFV-50을 부착한 것입니다. 중형카메라로 핫셀블라드라는 브랜드는 럭셔리한 이름으로 한 번 쯤 들어보셨을겁니다.옛날 사람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작가용 카메라로 인식되어 있죠.라이카와 함께 그 옛날 집값이었던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들의 발전으로 이 어마어마한 중형 카메라가 잘 안 팔리고 집 값은 아니고 차 값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핫셀블라드 CFV가 처음 나왔을 때 반도카메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