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6

cultpd사진강좌; 하나의 렌즈만 선택한다면...(칼 자이스 MAKRO PLANAR T* 2/50 ZE,ZF,ZK)

만약 DSLR에 한가지 렌즈만 선택한다면 어떤 렌즈가 반드시 필요할까요? 그 렌즈가 없으면 촬영자체가 불가능한 렌즈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군요. 먼저 광각렌즈가 그렇겠네요. 좁은 방안에서 전체를 촬영하고 싶을 때 광각렌즈가 없다면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망원렌즈가 없으면 뛰어가서 찍으면 되지만 물러설 여유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광각렌즈 없이 풀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뭐 이 역시 풀샷을 못찍더라도 부분, 부분으로 전체를 보여준다든가... 방법을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렌즈 없이 절대 촬영이 불가능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마크로, 접사렌즈입니다. 물론 후보정시 크롭하는 방법이 있지만 사진 자체로 촬영불가능한 유일한 것이 마크로 렌즈입니다. 그래서 꼭 하나만 렌즈를 들고 나간다면 전 표..

라이카 M9,M8의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는 GF3와 LEICA DG MACRO-ELMARIT 45mm (인도여행 사진)

여행중에 살짝 놀란 렌즈, 그리고 인기없는 렌즈! 오늘의 주인공은...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MEGA O.I.S입니다. 라이카 M9이 메인 카메라다보니 늘 세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첫째는 라이카가 RF특성으로 최소촛점 거리가 길어 늘 마크로가 문제입니다... 어떤 때는 까페 앞에 앉은 사람을 찍을 때도 허리와 목을 뒤로, 뒤로 빼야 합니다.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ㅎㅎ) 두번째는 수동 포커싱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고 노파인더 샷을 찍으면 되지만 이 또한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셋째는 망원의 아쉬움입니다. 75미리, 90미리 등의 렌즈가 있지만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

펜탁스 중형디지털 645D와 120mm macro

놀랍습니다. 저를 가장 놀래킨 카메라가 645d입니다. 그다음으로 d3s였죠 ^^ 최고의 암부 계조로 펜탁스의 앞날에 희망과 기대를 준 카메라. 645d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물리치고 중형의 대중화, 그리고 중형을 편리하게 만든 최초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이제 웬만한 카메라로는 성에 차지 않을 크나큰 허영심을 준 카메라가 되겠죠. 120미리 마크로 렌즈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지게 하는 무국입니다. 고깃국이라고도 하죠. 쌀밥에 무국이면 정말 행복한 느낌이죠? 그 느낌을 찍는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밝은 전구... 전구에 노출을 맞췄는데도 뒷배경이 살아있습니다. 노출을 올리면 정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보통은 저렇게 노출이 차이나면 뒷배경에는 아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