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 웹표준에 대한 이해

GeoffKim 2011. 10.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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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아빠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다가온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이웃, 양용석님이 있습니다.

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시골이나 해외에 가서 글을 쓰면서 살고 싶다는 것이 또 저의 꿈입니다.

그런데 두가지 다 가지고 계십니다 ㅜㅜ
제주도에 살면서 책을 내셨네요.

제주도가 시골이란 뜻이 아니라
그냥 제주도에서 글 쓰는 사람들 보면 꽤나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

바람...

그 바람소리만 들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 양용석님이 쓴 책은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
: 실전 웹 표준 사이트 제작까지
입니다.






블로거가 되기 이전부터

HTML을 가지고 꽤나 오랫동안 놀고 연구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모태문과인 저에게는 HTML처럼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언어들이 가장 어렵습니다.

티스토리는 현재 초보자가 이용하기에 꽤나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어렵습니다.


사실 HTML 공부를 정식으로 안하고

건별로 문제있을 때 찾아보면서 해결하니...

아마 개념 자체의 이해가 부족해서 더욱 어려울겁니다.


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CSS의 개념과 새로운 버전에서 바뀐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책입니다.



소스를 다운받아서 실제로 연습하면서 하면 좋습니다.

개념을 안다고 해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습득이 안되는 것이

컴퓨터 언어입니다.
















모든 시스템에는 표준이란 것이 있습니다.

웹 표준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웹에 접속했을 때

어떤 브라우저에서는 읽히지가 않고

또 어떤 버전에서는 작동안하는 기능이 있고... 아주 짜증나는 환경입니다.


옛날 넷스케이프가 우리에게 주었던 충격을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자본의 마이크로 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운영체계에 박아버리고

최적화함으로서 네스케이프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요즘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의 새로운 브라우저들이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파리는 맥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요...


이 상황에서 죽어나는건 이용자입니다.


웹 표준에 따라 모든 기술 호환이 잘 되게 만드는 것이 이용자를 위하는 것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는 것인데 MS는 표준에 따르기 보다는 자기 회사에 유리한

기술, 그러니까 호환이 안되는 독점 기술을 채용하려 노력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짜증나는 것이 ACTIVE X 같은 것이죠.


맥이나 리눅스에서는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윈도우의 익스플로러를

필수로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HTML5의 등장으로 이제 웹 표준을 등한시 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했다는 것이

이 책의 초반에 등장하는데 이 개념은 상당히 의미있는 개념이며

이미 상당히 진행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건이 2011년 익스플로러 9이 HTML5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개념 정리를 잘 해주는 것이

HTML과 CSS 개념 정리입니다.


예전에는 무거운 디자인적 요소와 기능들을 HTML에 덕지 덕지 붙여서

느리기도 하고 유지보수에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티스토리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는 CSS로 분리하여

훨씬 효율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제 CSS는 HTML과 뗄 수 없는 하나의 개념입니다.


이 책에서 쉽게 표현한바로는

웹문서의 구조를 HTML이 담당하고 그 표현과 디자인은 CSS가 따로 역할을 맡아서

이 두가지가 연결돼서 움직이는 거라고 쉽게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자바 스크립트가 들어가면 완벽한 웹문서가 되는 것입니다.


HTML5의 등장으로 그동안 ACTIVE X나 특정 플러그인으로 만들었던

많은 기능들을 이제 HTML5와 자바 스크립트만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뭘 다운받아라, 설치해라 등의 귀찮았던 작업들, 호환 안되던 작업들이

이제 가능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물론 아직 진행중이어서 모든 웹 사이트에 적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웹표준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저도 이 책에서 개념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요...


또한 사이트 제작과 문서 편집에 있어서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들까지

다루고 있어서 웹에 관심있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지아빠님의 발전과 웹 표준 발전을 동시에 기원하며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HTML5&CSS3> 간단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