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leica M9,35summilux]당진의 박상현 선수 집에 가다

GeoffKim 2012. 6. 25. 08:51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


다른 선수들은 가끔 보았는데

박상현 선수는 노르웨이 세계 선수권대회 후에 

볼 수가 없었다.


건강도 걱정되고 해서 찾아갔는데

매우 건강하다.

술도 다시 시작했다고 ㅎㅎㅎ








역시 술을 마시던 사람은

술을 마셔야 살아나나보다.

얼굴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젊어졌다고 해야하나...


박상현 선수의 집 근처는 

마치 현실에 없는 야릇한 향취가 났다.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








어머니가 꽃을 좋아하셔서

집 주위로 꽃을 많이 심어놓으셨다고 한다.








우리 신자영 PD도 이곳에선

꽃처럼 보인다.








강아지 두마리가 아주 예쁘다.

근데 모자 지간이란다...








박상현 선수도 모자지간...







어머니는 40년 동안 일하시던 곳에

문제가 생겨서 요즘 걱정이 많으시다.












또 한마리의 강아지가 있다.

이 녀석은 워낙 발랄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고 했던가...

어머니 시장 문제가 잘 해결돼야 할텐데

걱정이다.


그 걱정과는 다르게 집 주위의 풍경은 한없이 아름다웠다.